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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지역 - 홍성 풀무생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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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풀무생협 벼 건조·저장센터 준공

6억5,000만원 투입…연간 1,500톤 저장 가능

충남도 홍성군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박종권)은 지난 11일 연간 유기농 벼 1,500톤을 건조 및 저장할 수 있는 건조·저장시설 준공했다고 밝혔다.
채현병 군수를 비롯 각급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한 건조·저장센터는 군과 풀무생협이 1억5,000만원과 5억원을 각각 투입 연간 1,500톤 안팎의 벼를 건조 및 저장이 가능하다고 조합측은 설명했다.
채현병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번에 준공한 유기농벼 건조·저장센터가 우리 군 뿐만 아니라 이웃 군까지도 친환경농업 발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 군수는 또 “앞으로 홍성군이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혔다.

김진호 기자



청양 신덕리 신덕교 준공

장마철 불편 해소 될 듯


충남도 청양군의 상습 재해지역인 신덕리에 다리가 설치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김시환 군수와 이철우 군의원을 비롯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덕리 신덕교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이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길이 52m, 폭 6.5m의 완공으로 주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 참석한 주민 이 모(52씨)는 “그동안 장마철에 홍수피해가 생겨도 발이 묵이기 일쑤였다”며 “신덕교 준공으로 인해 어느 정도 안정을 차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준열 기자


청양, 여성 능력개발 나서

군 ‘제4기 여성사회대학 개강’


충남도 청양군은 김시환 군수와 서재문 청양대학장을 비롯한 군내 여성 등 1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제4회 여성사회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여성사회대학은 오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한국데일카네기연구소 충청본부 박영찬 소장의 ‘행복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과목을 시작으로 총 9개 과목에 대해 교육이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와 관련 “여성사회대학 운영으로 여성의 자질향상과 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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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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