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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추신수, 4타수 무안타로 침묵…3G 연속 안타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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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최근 부활 기미를 보였던 '추추 트레인' 추신수(32·텍사스 레인저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스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2개를 당하는 등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들어 부진을 면치 못하던 추신수는 지난달 28일과 29일 이틀 연속 멀티히트를 때려내는 등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이며 부활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이날 또 다시 무안타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55에서 0.251까지 떨어졌다.

추신수는 6월 한 달 동안 맥을 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타율이 크게 하락한 상태다. 현지시간으로 6월 마지막 경기였던 이날 경기를 포함해 6월 한 달 동안 타율이 0.179에 그쳤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와 풀카운트 접전을 벌인 끝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그는 3회에도 볼카운트 1B2S에서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하는 히메네스의 4구째 시속 94마일(약 151㎞)짜리 직구를 그대로 흘려보내 삼진을 당했다.

팀이 1-6으로 끌려가던 5회 2사 1,2루에서 2루수 앞 땅볼을 쳐 찬스를 살리지 못한 추신수는 8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도 1루수 앞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텍사스는 히메네스를 공략하는 데 실패하면서 볼티모어에 1-7로 졌다.

2연패에 빠진 텍사스는 45패째(37승)를 당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3위에 머물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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