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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쇼콜라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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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첫 선을 보인 쇼 코미디 아카펠라 ‘쇼콜라’가 2년 후 두 번 째 시즌 공연을 갖는다. 국내 최고의 아카펠라 그룹 ‘D.I.A’ 가 공개하는 첫 단독 콘서트로 ‘펑키펑키’의 연출 제작자인 정성한이 만들었다. Acappella, Java Jive, Waking down the street 등의 아카펠라 명곡은 물론 미녀와 야수,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킹, 그리스 등의 뮤지컬 넘버의 메인 테마를 다양한 음색으로 구성해 들려준다. 100곡의 노래가 하나의 메들리로 탄생한 새로운 시도 아카펠라 메들리도 소개된다.
■ 3월22일~4월1일/ 명동 우림 펑키하우스/ 1588-1089
[음악] 말로 콘서트
재즈보컬리스트 말로가 3년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올 상반기 출시를 준비 중인 4집 음반 수록곡을 최초로 팬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4년만에 선보이게 될 말로의 새 음반 역시 지난 3집처럼 시적 서정이 넘치는 모국어와 재즈어법을 결합시켜 한국 재즈의 새로운 감수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앨범 전체의 가사가 토착적 서정을 담은 모국어로 씌어져 한국 재즈앨범의 새 지평을 연 말로는 이번 공연에서 새 음반 수록곡들을 우선적으로 들려준다. 또한, 3집 음반 타이틀곡 ‘벚꽃 지다’를 비롯해 ‘1994, 섬진강’ ‘어머니 우시네’ 등과 자신이 평소 즐겨 부르는 스탠더드 재즈를 선곡해 함께 들려준다.
■ 3월30일/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씨어터/ 02-3143-5480
[음악] 전제덕 콘서트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2집 출시기념 릴레이 콘서트. 전제덕은 새 음반에서 하모니카와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펑크와 소울을 멋지게 담아내며 깜짝 변신을 보여줬다. 정통 펑크 소울부터 뉴올리언스 펑크, 애시드 소울, 셔플 등 다양한 소울 사운드를 선보인 이번 음반 레퍼토리를 이번 무대에서 처음 선보인다. 어쿠스틱 사운드로만 채워졌던 이전 공연과는 달리 어쿠스틱과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시킬 뿐 아니라 하모니카에 이펙트를 사용해 실험적 사운드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력한 펑크 리듬위로 질주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사운드’로 하모니카에 대한 기존의 모든 통념을 바꾼다는 포부다.
■ 3월14, 31일/ 서울(호암아트홀)과 성남(성남 아트센터)/ 02-3143-5480
[연극] 인류 최초의 키스
현재는 현판을 내린 청송보호감호소(현재 ‘청송 제3교도소’)의 4명의 죄수를 통해 인간 본연의 자유에 대한 열망과 사회보호라는 명분 아래 자행되는 폭력을 고발하는 작품. 사회성 짙은 주제를 웃음으로 풀어낸다. ‘보호감호제도’란 소재를 다루고 있어 2001년 초연 당시 사회적으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사회보호법’ 폐지와 인권운동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다시 찾아 온 2007년작 ‘인류 최초의 키스’에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 중인 배우 정규수와 김준배, 연극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미는 윤기원, 주목받는 배우 승의열 등이 출연하여 원년 멤버였던 오달수, 김상호, 주진모의 연기를 뛰어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 3월23일~4월15일/ 극장 용/ 1544-5955
[미술] 명화의 재구성
예술가로서 창작의 문제를 명화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조망하는 현대미술작가 20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에서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는 명화에 각자의 개성만큼이나 다양한 해석들을 더한다. 그들은 익숙한 명화의 이미지를 근거로 시작해 이미 알고 있는 의미의 맥락을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는 과정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이처럼 시간이 지나도 빛을 잃어버리지 않는 다이아몬드처럼 영원한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는 명화의 의미와 그것을 다시금 곱씹어 새로운 예술로 재탄생시킨 현대예술가들의 재기발랄한 상상력을 만나볼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다. ■ 5월20일까지/ 사바나 미술관 전관/ 736-4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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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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