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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노철래 “광주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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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까지 79억9500만원 국비 지원 예정

[신형수기자] 새누리당 노철래 의원은(광주) 26일 광주시에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총 75억9500만원의 국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 주거환경개선, 생활기반시설 확충, 문화복지시설 설치, 주민 공동소득 증대 등 주민의 생활편의 증진과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으로, 그 중 곤지암읍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 중부면은 ‘해동화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을 유치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선도지구 사업은 곤지암읍 곤지암리 일원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82억5000만원(국비 56억원, 지방비 24억원, 자부담 2억5000만원)을 투자해 커뮤니티센터, 어울림마당, 곤지바위길, 주차장 정비, 곤지바위 명소화, 행복다님길 등을 조성하게 된다.

해동화권역 창조적 마을만들기 사업은 중부면 광지원리, 오전리 일원에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28억9000만원(국비 19억6000만원, 지방비 8억4000만원, 자부담 9000만원)을 투자해 다목적 회관, 해동화 광장, 체험학습장, 특산물 공동판매장 정비, 공동저온저장창고, 생태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 의원은 곤지암읍과 중부면의 어려움을 인지하고 그 동안 동 사업 선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실무관계자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이번 결실을 맺게 됐다.

노 의원은 “이 사업 유치로 곤지암읍 곤지암리, 중부면 광지원리, 오전리 일원의 농촌생활환경 개선과 농촌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국회 예결위 위원에 선임된 만큼 본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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