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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은행 수수료 6년새 3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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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6년새 은행 수수료가 36%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신용카드 등 각종 금융서비스의 물가 상승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1월 금융서비스 물가지수(2000년=100)는 114.4를 나타내 6년여 만에 14.4%가 올랐다. 이 가운데 은행서비스 물가지수는 136으로 상승률이 36%에 달했다.

은행서비스 항목에는 송금, 인터넷뱅킹, 자동화기기(ATM) 이용 등이 포함된다. 다음으로 증권서비스 물가는 21.3%가 올랐으며 보험서비스 물가상승률은 1.4% 오르는데 그쳤다.

신용카드 회사 등 여신전문금융기관의 서비스 물가는 기준연도인 2000년에 비해 오히려 2.0% 하락했다. 은행의 서비스 물가 상승률 36%는 같은 기간 여객운송 서비스 요금 상승률(37.7%)보다는 다소 낮지만 우편서비스 요금 상승률(29.4%)보다는 높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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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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