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수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이 9일 6월 임시국회와 관련, 경제활성화와 정부조직개편 관련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원 의원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6월 임시국회가 시작된다”며 “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토대 위에서 경제활성화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원 의원은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6·4지방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을 받들어 세월호 특위 활동이 진행돼야 한다”며 “정부조직법과 공직자윤리법, 재난안전법 개정안 등 안전한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있어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조속한 법안 처리에 힘과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 “이번 임시국회에서 경제활성화 법안도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며 “지금 세월호의 경제적 충격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사람들이 저소득층과 골목상권, 영세상인들이다. 하루빨리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쪽으로 이번 임시국회에서 국회가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