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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세계태권도한마당', 8월21일 포항체육관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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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지구촌 태권도 축제인 '2014 세계태권도한마당'이 오는 8월21~24일 경북 포항체육관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태권도한마당은 50여 개국에서 3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 12개 종목 59개 부문(개인전 7종목 39개 부문·단체전 5종목 20개 부문)에서 경연이 치러질 예정이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한마당 참가 접수를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 . 

참가자격은 출전국 국적 또는 영주권 소지자, 국기원 품·단증 소지자로 임원은 반드시 세계태권도한마당 임원(감독·코치)으로 등록해야 한다. 

국내는 개인전 또는 단체전 중 1종목만 출전 가능하며, 해외는 개인전 2종목·단체전 1종목 출전이 가능하다. 단, 팀 대항 종합경연의 경우 중복 출전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11일까지 한마당 참가접수 홈페이지(www.kukkiwon.or.kr/hanmadang)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ID카드 발급용 사진 1장과 함께 온라인 또는 방문(국기원 국내사업팀) 접수하면 된다. 

창작품새와 팀 대항 종합경연 참가팀은 계획서 1부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비는 개인전은 내국인 2만원·외국인 20달러(약 2만원)·단체전 복식(팀별)은 내국인 4만원·외국인 40달러·단체(팀별)는 내국인 7만원·외국인 70달러다. 이는 기념품 및 상해보험료로 사용된다. 

국기원은 오는 7월 말께 경연규칙 설명회를 열어 세계태권한마당 경연 규칙의 전반적인 내용과 구체적인 종목별 규정 등을 참가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국기원은 "세계태권도한마당은 1992년 첫 발을 내디딘 태권도 종합경연의 장"이라며 "경기화로 활성화된 겨루기와 품새 개인전(장년부 제외)을 제외한 태권도에 내재된 다양한 가치를 한 자리에서 공유하는 지구촌 태권도 가족들 최대의 축제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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