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팀] 6·4지방선거 투표 당일인 낮 12시 현재 전국 전체 투표율이 23.3%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현재 전국 4129만 6228명 유권자 중 960만607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5회 지방선거 같은 시간대 투표율 27.1% 보다는 3.8%포인트 낮은 수치다.
다만 이번 선거에서 높은 투표율을 보인 사전투표 결과는 반영되지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오후 1시부터 집계되는 투표율에는 반영된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30.3%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울산이 21.0%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22.6%, 경기가 21.5%, 인천이 21.1%로 나타났다. 이밖에 ▲부산 23.2%, ▲대구 22.8%, ▲광주 21.8%, ▲대전 21.1%, ▲울산 21.0%, ▲세종 27.2%, ▲강원 28.6%, ▲충북 25.6%, ▲충남 25.1%, ▲전북 24.8%, ▲전남 28.5%, ▲경북 26.0%, ▲경남 24.2% 로 나타났다.
한편 이날 투표는 오후 6시에 마감되고, 당선자 윤곽은 자정 쯤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초접전지역이 많아 새벽에야 당선자가 확정되는 지역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