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3 (화)

  • 맑음동두천 -11.2℃
  • 맑음강릉 -0.8℃
  • 맑음서울 -7.5℃
  • 맑음대전 -7.0℃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5℃
  • 맑음광주 -4.0℃
  • 맑음부산 -2.2℃
  • 맑음고창 -3.9℃
  • 구름많음제주 3.8℃
  • 맑음강화 -8.7℃
  • 맑음보은 -10.4℃
  • 맑음금산 -10.8℃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7.0℃
  • 맑음거제 -2.0℃
기상청 제공

정치

[지방선거 D-2]정몽준-박원순, 뒤집기 vs 굳히기 '총력전'

URL복사

[기동취재반]6·4지방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장 탈환과 수성을 놓고 싸우고 있는 새누리당 정몽준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가 총력전에 나섰다.

정 후보는 박 후보의 서울시장 재임시절 친환경유통센터에 대한 자체 감사 결과를 토대로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품이 시중에 유통된 사실을 추궁하면서 막판 뒤집기에 주력했다. 아울러 박 후보가 통합진보당과 서울시의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는 '무지개 플랜'을 세운 것을 겨냥, 안보관도 공격했다.

반면 박 후보는 정 후보를 겨냥해 '사실 왜곡' '과장'이라고 반박하면서 "아이들 밥상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아 달라"며 지지기반 다지기에 주력했다. 아울러 정 후보의 '앵그리맘' 전략에 맞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어린이 정책 메시지를 발표하면서 민심 달래기에 나섰다.

정 후보는 이날 양천구 신월동 신영시장을 방문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와 박 후보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면서 "박 후보가 3년 전에 선거할 때 통진당의 도움을 받았다"며 "박 후보는 통진당과 서울시정을 공동 운영하겠다고 했다. 여러분들 통진당이 시정 운영하는 서울시에 살고 싶으냐"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농약 급식도 집요하게 추궁하면서 박 후보의 사퇴를 요구했다.

정 후보 측 유경희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후보가 '아이들 밥상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이 극히 유감'이라고 했는데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며 "3년 전 아이들 밥상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서울시장 자리에 오른 사람이 바로 박 후보가 아니냐"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박 후보는 농약이 잔류된 식자재를 학교에 공급한 적이 없다며 매일 검사해 잔류농약은 전량 폐기했다고 주장했는데 이 또한 거짓말로 드러났다"며 "박 후보는 단 하루라도 그 자리에 있으면 안 된다. 박 후보는 천만서울시민께 사죄하고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반면 박 후보 측에서는 정 후보의 농약 급식 논란에 적극 해명하면서 바닥 민심 다지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이날 은평구 연신내역 주변에서 지지를 호소한 뒤 국공립 어린이집을 방문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공약 및 어린이 정책 메시지를 발표했다. 이후 박 후보는 배낭을 배고 동작구 사당동과 흑석동 인근에서 선거 운동을 펼쳤다.

박 후보 측 진성준 대변인은 "잔류 농약이 검출된 생산자의 농산물의 일부가 시장에 유통됐다는 서울시 감사관실의 감사 지적사항은 결국 '정보공유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라며 "학교 급식을 위해 납품된 시금치와 열무를 서울시 친환경유통센터에서 검사하는 과정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고, 해당 농산물은 전량 폐기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이러한 사실이 다른 시장으로 출하됐는데도 통보가 돼서 그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이니까 다른 시장에 출하되는 농산물도 전부 폐기되도록 했어야 했는데 통보되지 않아서 폐기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라며 "서울시는 자체 감사를 통해서 적발하고 관련자를 징계했다"고 맞섰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팩트를 정확히 보고 그에 합당한 문제제기를 해야 한다"며 "박 후보를 흔들고 무상급식 자체를 흔들려는 정치적 의도가 작동하다 보니 왜곡 과장하고 사실과 달리 침소봉대를 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새누리당은 가슴에 손을 얹고 자성해봐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이날 두 후보는 이날 오후 9시40분부터 11시까지 JTBC스튜디오에서 열리는 마지막 토론회에 참석해 막판 설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정 후보는 농약 급식을 비롯해 박 후보의 안보관과 국가관 등을 집중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박 후보는 농약 급식 논란을 적극 해명하면서 친환경 급식의 안정성 등을 부각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매천장학재단, 지역 사회에 꿈과 희망을 심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매년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재단법인 매천장학재단은 보성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이 만든 지역 장학재단으로서 인재 양성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의 뜻을 이루기 위해 전진하는 학생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장학금 기여로 지역사회에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미래 세대 성장 지원’ 장학사업 펼쳐 미래 세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는 매천장학재단은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의 실천을 통해 사회적으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 재단의 뿌리는 고(故) 김영관 선생과 고(故) 매천 김창식 선생에 있다. 김영관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활동하며 독립의식을 함양하였고, 김창식 선생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며 지역사회에 기여를 하였다. 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매천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케이에스비 산업개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체계적으로 실천하고자 지난 2021년 10월 매

정치

더보기
오늘(3일)부터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시작…120일 앞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6·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3일부터 시작됐다. 각 당에서는 주요 단체장 후보군의 출마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공직선거법 제60조의2에 따라 6·3 지방선거를 120일 앞둔 이날부터 시·도지사 및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된다. 예비후보로 등록하면 법에 따라 일정 범위에서 선거 운동이 가능하다.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 운동용 명함을 배부할 수 있다. 어깨띠나 표지물 착용, 예비후보자 공약집 판매 등의 선거운동도 할 수 있다. 민주당에서는 현재 김영배·박주민·박홍근·서영교·전현희 의원(가나다순)이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유력 후보군으로 꼽히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도 설 연휴 직후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지사로는 현역 김동연 지사가 재선에 도전할 것으로 점쳐진다. 김병주 의원도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했으며, 이밖에 권칠승·염태영·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이 주요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재원 의원이 전날 "세대교체·선수교체"를 내걸고 경북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장동혁 지도부는 주내 공천관리위원장 인선을 마무리하는 등 당 차원에서 지선 채비를 본격화할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