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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심석희 등 '사랑나눔보따리' 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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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이 매년 벌여오던 '사랑나눔보따리' 행사를 2014소치동계올림픽 스타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

공단은 오는 22일 열리는 '사랑나눔보따리' 행사에 이상화(25·서울시청)·이승훈(26)·모태범(25·이상 대한항공)·심석희(17·세화여고) 등이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랑나눔보따리 행사는 아동복지시설에 필요한 각종 스포츠용품을 전달하는 행사다. 2009년 처음 마련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 동참하는 올림픽 스타들은 공단 임직원 등과 함께 '사랑나눔보따리' 배달 자원봉사자로 나서 전국 214개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사랑의 보따리를 전달하는데 힘을 보탠다.

이들 스타들은 소외된 사람 없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복지지원이라는 행사 취지에 공감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 나누기, 행복 더하기'라는 새 슬로건 아래 진행된다. 새롭게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대상자로 정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피해자 애도의 뜻도 담겨 있다.

각 보따리 속에는 복지시설 생활 아동들이 선호하는 축구공, 배구공, 야구용품 등 수십만원 상당의 스포츠용품이 들어있다.

이창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스포츠를 통한 더 큰 국민 행복을 실천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희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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