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세월호 침몰] 檢, ‘뇌물수수' 해경 특공대장 구속

URL복사

[기동취재반] 선주들로부터 향응을 제공받고 선박 부실 안전점검을 묵인한 혐의(직무유기, 뇌물수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로 동해 해경청 특공대장 장모(57) 경정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19일 발부됐다. 해운비리 특별수사팀이 꾸려진 이후 해경 간부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장 경정에 대한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맡은 인천지법 최의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검찰에 따르면 장 경정은 지난해 인천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인천항 선주들의 모임인 '인선회'로부터 수백만원 상당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장 경정은 이와 같은 향응을 받고 인천항 여객선의 승선인원 등에 대한 위반 사실을 눈 감아 준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검 해운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송인택 1차장검사)은 장 경정 외에도 한국해운조합 인천지부 소속 운항관리자 4명을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혐의 등으로 구속하는 등 해운비리 관행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내항 여객선에 대한 화물, 승선인원, 고박상태 등에 대한 사항을 해운조합으로부터 보고 받아야 할 해경이 이런 관행을 눈감아 준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커버스토리】 이재명 “모두의 대통령...통합·실용 강조”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제21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취임선서 후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번 대선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또 다른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고 섬기는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추경, 대미 통상 등 긴급한 경제현안을 점검했다. 李, “박정희·김대중 정책 모두 필요”...통합·실용 강조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4일 취임사를 통해 국민대통합과 민생·경제 회복과 실용 기조를 앞세운 국정 운영 방침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우리를 갈라놓은 혐오와 대결 위에 공존과 화해, 연대의 다리를 놓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국민행복 시대를 활짝 열어젖힐 시간”이라고 밝혔다. 진보와 보수의 극한 대립을 넘어 실용을 추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이 대통령은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을 회복해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어갈 시간”이라며,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지금 즉시 가동하고,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경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