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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나이트 대체자로 'KIA 출신' 헨리소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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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지난해까지 KIA에서 뛰었던 헨리 소사(29·도미니카공화국)가 넥센 유니폼을 입고 프로야구로 돌아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15일 브랜든 나이트(39)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소사와 20만 달러(계약금 5만 달러·연봉 15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옵션은 별도이며 이적료는 소사의 원소속 구단인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에서 비공개를 요청했다.

우완 정통파 투수인 소사는 200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루키팀을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소속이었던 올 시즌을 포함,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을 뛰며 142경기에 등판해 42승23패 평균자책점 3.63을 기록했다.

2011년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고 그해 10경기에 선발등판해 3승5패 평균자책점 5.23의 성적표를 받았다.

프로야구와는 2012년 5월 당시 KIA 호라시오 라메레스의 대체용병으로 들어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까지 2시즌을 KIA에서 뛰며 52경기에 나와 18승17패 1홀드 방어율 4.56을 기록했다.

2013시즌을 끝으로 방출됐고 이후 다저스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앨버커키 아이소토프스에서 뛰며 10경기에 등판해 3승5패 방어율 5.23의 성적을 거뒀다.

신장 186cm, 몸무게 95kg의 건장한 체격을 갖춘 소사는 150㎞에 이르는 강속구가 주무기로 커브와 슬라이더를 함께 던진다.

소사는 "한국으로 다시 돌아와 기쁘다. 이미 프로야구를 2시즌이나 경험했기에 좋은 활약을 자신한다"며 "넥센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합류한 만큼 팀의 선택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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