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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10일 대학원 면접시험...합격시 9월부터 학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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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2014소치동계올림픽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은퇴 후 첫 행보로 대학원 진학을 결정했다. 

김연아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는 "지난 10일 김연아가 고려대 사범대학 체육학 대학원 구술면접 시험을 치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같은 대학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그는 면접시험에 합격하면 오는 9월 후기 대학원부터 학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소치동계올림픽을 마친 뒤 바로 아이스쇼 준비에 매달렸던 김연아의 첫 공식행보여서 눈길을 끈다. 

대학원 진학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도전을 위한 초석 다지기라는 전망도 있다. 

김연아는 2012년 여름 현역복귀를 결정하면서 IOC 선수위원에 대한 꿈을 드러냈다. 

또한 김연아와 함께 IOC 선수위원 도전 의사를 밝힌 전 여자 역도 국가대표 장미란(32) 역시 2012년도 1학기부터 용인대에서 체육학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현역 IOC 선수위원인 문대성(38) 새누리당 국회의원은 용인대 대학원에서 스포츠심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문 의원은 국민대에서 스포츠심리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했으나 논문을 표절한 사실이 밝혀져 대학으로부터 학위 취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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