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9.1℃
  • 맑음서울 6.5℃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12.0℃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9.4℃
  • 맑음부산 10.6℃
  • 맑음고창 5.5℃
  • 맑음제주 9.1℃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8.0℃
  • 맑음금산 8.6℃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9.4℃
  • 맑음거제 10.5℃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프로야구]NC, 21안타 몰아치며 넥센에 24-5 강우콜드승

URL복사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NC 다이노스가 불방망이를 앞세워 넥센 히어로즈에 강우콜드승을 거두고 선두를 탈환했다.

NC는 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과의 경기에서 타선이 홈런 6방을 포함해 21안타를 몰아치며 넥센 마운드를 맹폭, 24-5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NC 타선은 무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이날 NC가 올린 점수는 구단 사상 최다 득점으로, 지난해 5월12일 잠실 두산전에서 기록한 종전 최다 득점 기록(17득점)을 훌쩍 넘어섰다. 구단 한 경기 최다 안타 기록(종전 19개)과 최다 홈런 기록(종전 3개)도 갈아치웠다.

NC 타선은 이날 '되는 집안'이었다. 톱타자 박민우가 5타수 5안타 2타점 5득점으로 밥상을 잘 차렸고, 중심타선에 배치된 나성범(4타수 3안타 4타점), 이호준(5타수 4안타 7타점)이 홈런 4방을 포함해 11타점을 합작했다.

2~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이종욱과 나성범, 이호준은 3회초 구단 최초로 세 타자 연속 홈런을 때려내기도 했다.

NC 선발 태드 웨버는 5⅔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5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타선의 엄청난 지원을 등에 업고 시즌 4승째(2패)를 수확했다.

이틀 연속 넥센을 제압한 NC는 19승째(12패)를 수확해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지난달 17일 이후 20일 만이다.

넥센은 투수진이 줄줄이 무너지면서 대패의 쓴 잔을 들이켰다. 넥센 선발 문성현이 2이닝 10피안타(3홈런) 12실점으로 무너졌고, 프로 데뷔 이후 첫 등판을 가진 윤영삼은 4이닝 11피안타 12실점의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문성현은 시즌 2패째(2승)를 떠안았다.

2연패에 빠진 넥센은 12패째(18승)를 당해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롯데 자이언츠는 이틀 연속 두자릿수 득점으로 두산 베어스를 10-6으로 제압했다. 

2연승을 달린 롯데는 16승1무12패로 2위 넥센에 1경기차로 접근했다. 이날 생일을 맞은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는 동점 적시타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은 5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흔들렸지만 타자들의 도움 속에 3승째(1패)를 챙겼다. 

두산은 노경은이 3⅔이닝 7피안타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연패에 빠졌다. 15승15패로 5할 승률도 위태로워졌다. 

[NC-넥센]

NC는 1회초부터 타자일순하며 6점을 올렸다.

1회 2루타와 연속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만든 NC는 이호준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NC는 이후 1사 만루에서 권희동의 밀어내기 볼넷과 손시헌의 희생플라이가 잇따라 나와 2점을 더했고,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지석훈이 좌월 3점포(시즌 2호)를 쏘아올려 6-0으로 앞섰다.

넥센이 1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박병호의 투런포(시즌 11호)로 2점을 만회했으나 NC는 2회 1사 3루에서 나성범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시즌 6호)를 그려내 넥센의 추격을 따돌렸다. NC는 2사 1,2루에서 손시헌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9-2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3회 무사 1,3루에서 이종욱이 오른쪽 펜스를 넘어가는 3점포(시즌 3호)를 작렬해 3점을 더한 NC는 뒤이어 타석에 들어선 나성범, 이호준이 바뀐 투수 윤영삼을 상대로 각각 솔로 홈런 한 방씩을 때려내 14-2까지 앞서며 넥센의 기를 죽였다. NC가 세 타자 연속 홈런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회 2사 1,2루에서 나성범, 이호준이 잇따라 적시타를 날려 2점을 추가한 NC는 5회에도 1사 1,2루에서 김태군과 박민우가 연달아 적시타를 뽑아내 18-3으로 달아났고, 이후 2사 만루에서 이호준이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그랜드슬램을 쏘아올려 22-3까지 달아났다.

사실상 승부를 가른 뒤에도 NC는 2점을 더 올리며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NC가 24-5로 앞서가던 6회말 쏟아진 비 탓에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9시6분 중단된 경기는 30분이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아 오후 9시36분 강우콜드가 선언됐고, NC는 그대로 이겼다. 강우콜드 경기는 이날이 처음이다.

[두산-롯데]

전날 40안타(롯데 24개·두산 16개)를 주고받은 두 팀은 1회부터 난타전을 펼쳤다. 

먼저 공격에 나선 두산은 톱타자 민병헌의 홈런으로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올 시즌 첫 1회초 선두타자 홈런이다.

호르헤 칸투도 화력 대결에 가담했다. 칸투는 2사 후 주자를 1루에 두고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쳐냈다. 시즌 9호 아치로 이 부문 단독 2위다. 스코어는 3-0. 

롯데의 방망이는 이틀째 화력을 뽐냈다. 1회말 히메네스의 우전 안타로 1점을 따라붙은 롯데는 황재균의 큼지막한 2루타로 2-3까지 추격했다. 2회에는 1사 1,3루에서 김문호의 1루 땅볼 때 3루 주자 이승화가 홈을 밟으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회 잠시 숨을 고른 두 팀은 4회 들어 다시 타격감을 뽐냈다. 두산은 홍성흔의 볼넷과 양의지의 2루타로 얻은 무사 2,3루 기회에서 김재호, 민병헌의 연속 적시타로 5-3 리드를 잡았다. 

반격에 나선 롯데는 노경은의 난조를 틈타 전세를 뒤집었다. 볼넷 3개로 힘들이지 않고 베이스를 모두 채운 뒤 히메네스의 적시타로 균형을 맞췄다. 계속된 2,3루 기회에서는 박종윤까지 2루타를 쳐 7-5 역전에 성공했다. 

두산은 필승조를 투입하며 역전 기회를 엿봤다. 7회에는 홍성흔의 깔끔한 우전 안타로 6-7까지 롯데를 압박했다.

시소게임은 8회 롯데 쪽으로 완전히 기울었다. 롯데는 1사 1루에서 이승화의 기습번트로 내야진을 흔들어 놓은 뒤 정훈의 2루타로 2점차를 만들었다. 여기에 김문호가 좌익수 옆으로 흐르는 2타점 2루타를 쳐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남양주서 전자발찌 착용한 채 20대 여성 스토킹 살해 44세 김훈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스토킹을 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4세 남성 김훈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훈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19일∼4월 20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께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훈은 A씨가 탄 차량의 창문을 깨고 A씨를 살해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약 1시간 만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김훈은 검거 당시 불상의 약물을 먹어 체포 직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17일 구속됐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진술을 시작했지만 범행 동기 등 핵심 부분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2·3호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1·2·3호 적용 대상자다. 현행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5조의2(피해자보호명령 등)제1항은 “판사는 피해자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