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억대 연봉자, 5만3천여명

URL복사
지난 2005년 억대 연봉자에 해당하는 과표 8천만원이상 고액연봉 근로자가 전년보다 28.9% 늘어난 5만3천명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이 6일 발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총급여에서 각종 소득공제액을 뺀 근로소득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원을 넘은 근로소득자는 5만3천37명으로 전년보다 1만1천904명(28.9%) 늘었다. 과표 구간별 인원을 보면 8천만원이상 1억원미만이 2만2천231명, 1억원이상 2만2천626명, 2억원이상 4천20명, 3억원이상 2천531명, 5억원이상 1천629명 등이다.

과표 8천만원이상 근로자들이 낸 근소세는 2조3천438억원으로 전체 근소세(9조7천782억원)의 24.0%를 차지했으며 이는 전년 19.3%보다 4.7%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과표 8천만원은 연봉이 최소 1억원을 넘는 고소득자로 지난 2001년 약 2만1천명에서 2002년 2만8천명, 2003년 3만1천명, 2004년 4만1천명 등 빠르게 늘고 있다.

이들 억대 연봉자가 2005년 신고한 근로소득중 과세 대상 소득만 10조8천31억원으로 1인당 평균 2억3천만원대에 달했다. 전년의 1억7천만원대보다 35%가량 증가한 셈이다. 억대 연봉자와 이들의 평균 소득은 불어났으나 부익부 속에서 양극화를 느끼는 근로자들이 있다. 실제 전체 근로소득자(1천190만3천명)의 과세 대상 소득은 2004년 1인당 연간 2천143만원에서 2005년 2천246만원으로 4.8% 증가하는데 그쳤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