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영화배우 이정재(41)가 어깨부상으로 영화 '무뢰한'(감독 오승욱)에서 하차한다.
이정재는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 촬영 전 액션훈련을 받다가 어깨를 다쳤다. 의료진은 바로 수술을 권했지만, 촬영을 마치고 17일에서야 수술대에 올랐다.
매니지먼트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상황이 더 악화됐다. 처음 병원에 갔을 때는 회복기간이 6주였는데 현재 석 달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다. 제작사와 논의한 결과 '무뢰한' 하차로 가닥 잡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도 회복상태를 지켜보며 출연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