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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브라질월드컵 러시아·벨기에전에서 흰색 유니폼 착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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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홍명보호가 2014브라질월드컵 본선에서 착용할 유니폼의 색상이 모두 정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착용할 유니폼과 상대국들의 유니폼 색상을 통보해 왔다"고 했다.

한국은 첫 경기 상대인 러시아와 마지막 상대인 벨기에를 상대할 때, 흰색 유니폼을 입게 됐다. 상·하의와 양말 모두 흰색이다.

러시아는 한국전에서 상·하의와 양말 모두 붉은색을 입고, 벨기에는 검정색을 착용한다.

한국은 알제리와의 2차전에서만 전통적인 붉은색 상의를 착용한다. 하의는 파란색, 양말은 붉은색이다. 알제리는 상·하의와 양말 모두 흰색이다.

홍명보(45) 감독은 최근 흰색 유니폼과 좋은 인연을 자랑한다.

사령탑에 앉았던 2012런던올림픽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던 영국과의 8강전과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동메달결정전에서 모두 흰색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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