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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윤석민, 우천으로 마이너리그 등판 3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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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미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 A팀인 노포크 타이즈에서 뛰고 있는 윤석민(28)이 30일(한국시간) 경기에 나선다. 

윤석민은 29일 버지니아주 노포크의 하버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전에 출격 예정이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등판이 하루 밀렸다. 

노포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윤석민이 30일 오전 1시5분 콜럼버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윤석민은 미국 진출 후 4차례 마이너리그 등판에서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75를 기록 중이다. 기록은 좋지 않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나아진 모습으로 첫 승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가장 최근 등판인 24일 리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전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분전했다. 

윤석민의 상대 투수는 좌완 유망주 T.J. 하우스(25)다. 하우스는 3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2.08의 수준급 성적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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