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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브라이언 싱어 감독,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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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유주얼 서스펙트' '작전명 발키리' '엑스맨' 시리즈의 브라이언 싱어(49) 감독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미국 연애매체 '더 랩(The Wrap)은 16일(현지 시간) 하와이 연방법원에 제출된 고소장을 입수하고 싱어 감독이 10대 소년을 상대로 성적 학대를 일삼았다고 알렸다.

고소인은 마이클 이건이라는 배우 지망생이다. 이건은 변호사를 통해 자신이 17세이던 1999년, 싱어가 유명 영화감독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자신을 성추행하고 약물 복용을 강요했다고 밝혔다. 심지어 음료수에 약을 탔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건은 또 브라이언 싱어가 캘리포니아에 있는 집에서 동성 난교파티를 벌였으며 당시 자신에게도 '엑스맨' 등 자신의 영화에 배역을 맡게 해주겠다고 공언했다고 한다. 자신이 싱어의 성적 요구에 저항하면 총기를 꺼내 위협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싱어 감독은 전 세계적인 흥행작 '엑스맨' 시리즈를 탄생시킨 감독이다. 최근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를 연출해 11년 만에 시리즈 복귀를 앞두고 있다.

브라이언 싱어 측과 '엑스맨'의 배급사인 이십세기폭스는 이번 사건에 대해 답변을 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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