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6.7℃
  • 구름조금강릉 15.3℃
  • 맑음서울 18.7℃
  • 구름많음대전 17.9℃
  • 구름조금대구 19.8℃
  • 구름조금울산 17.7℃
  • 맑음광주 20.0℃
  • 구름조금부산 19.3℃
  • 맑음고창 18.7℃
  • 맑음제주 20.2℃
  • 구름조금강화 16.2℃
  • 구름많음보은 17.6℃
  • 구름조금금산 17.9℃
  • 맑음강진군 20.5℃
  • 맑음경주시 19.0℃
  • 구름조금거제 17.8℃
기상청 제공

문화

문화가 산책

URL복사
<%@LANGUAGE="JAVASCRIPT" CODEPAGE="949"%>


무제 문서





















죽도록
행복한 사나이


마술사의 삶을 통해 인생의 슬픔과 환희, 아픔과 기쁨을 짚어보는 연극. 연극에 마술의 묘미를 살려 실험적 장르를 제시하고, 관객이
무대 위에서 직접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경택 연출, 오 용 주연.

12월24일∼1월4일/ 설치극장 정미소

문의: 02-762-0010

2번가의 포로 & 트루 웨스트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구 동숭시네마텍 1관에 연극전용극장을 개관하면서 두 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실직한 가장의 상실감을
다룬 ‘2번가의 포로’,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형제 이야기 ‘트루 웨스트’. 최용민, 류태호 등 출연.

12월19일∼2월22일/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문의: 02-764-6460


버자이너
모놀로그


2001년 초연된 후 여성관객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온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배우 서주희에 의해 재탄생한다. 여성만이 느낄 수
있는 성에 대한 내면적인 부분들을 성찰해보는 모노드라마로, 6살 소녀에서부터 75세 노파에 이르기까지 9명의 여성이 왜곡된 테두리
안에서 경험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어 표현했다. 일종의 ‘우먼다큐’.

12월24일∼1월18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문의: 02-764-8760




Color
of Dance - RED


무용과 다양한 미디어와의 접목을 시도, 예술가의 창의력을 가늠해보는 자리. 월드컵과 방송의 영향으로 주목받은 ‘빨간색’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를 선보이고 비교한다. 국수호 정귀인 안성수 등 참여.

12월27일∼28일/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 02-2263-4680






콘서트


송년음악회

한국 최초의 팝페라 가수로 2003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낸 임형주가 대표곡 ‘Salley Garden’을 비롯, 가곡 ‘찔레꽃’
‘그리워’ 등 20곡을 선보이는 무대를 갖는다. 신승훈의 ‘I believe’와 이소라의 ‘제발’ 등 대중가요를 클래식 창법으로
부르며, 특별히 부산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송을 부른다.

12월21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

12월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15-8882


생애 단 한번뿐인 콘서트


한영애 신촌블루스 김현철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서 시나위 전인권 등 독특한 개성으로 한국 가요계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수들이
릴레이 공연을 벌인다. 마지막날 12월31일 자정에는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조우, 파티를 벌이며, 공연장 안팎을 꽃으로 장식해
후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 삐에로가 사탕과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12월19일∼31일/ COEX 오디토리움

문의: 02-786-1066











아트스펙트럼
2003


한국현대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고자 마련된 한국현대작가 기획전. 장르, 연령에 관계없이 한국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 동시에
국제 미술계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작가를 선정, 작가별 독립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정수진(회화) 이윤진(사진) 문경원(영상)
한기창(조각설치) 등 7명이 참여했다.

12월17일∼2월29일/ 호암갤러리

문의: 02-750-7818




새앨범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

‘서클 오브 라이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의 가장 뛰어난 레코딩으로 선정된 앨범. 클래식 종교곡, 아프리카 민속음악, 영화음악, 팝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특히 친숙한 노래들이 눈에 띈다. 주한 남아공대사관이 직접 소개한 남아공과 그곳의 자연경관 등이 앨범 내지에 수록돼
남아공에 대한 친밀감을 불러일으킨다.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진보당,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의 ‘2026년도 예산안’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진보당이 미국과의 안보·관세 협상으로 ‘미국 퍼주기’ 예산이 편성되는 것을 철저히 막을 것임을 밝혔다. 진보당 전종덕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해 “안보·관세 협상이 ‘미국 퍼주기 예산’이 되지 않도록 국회가 검증하겠다”며 “정부는 미국의 압력에 따라 국방비 인상과 무기 도입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무리한 국방비 인상은 민생경제와 서민복지에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단순한 국방비 증가가 이재명 정부가 말하는 ‘자주국방’일 수 없다”며 “그 시작은 ‘전시 작전통제권 환수’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종덕 의원은 “현재 방위비분담금 미집행금이 2조원이 넘는다. 신규 예산 편성은 필요 없다. 동북아시아 긴장을 높이는 F-35A 추가 도입도 철저히 검증하겠다”며 “한미 관세협상과 관련한 재정지출은 국민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국회에서 제대로 따져보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적폐 예산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매년 반복되는 이북5도지사 예산, 되살아난 검찰 특수활동비, 극우와 내란옹호단체로 전락한 관변단체 보조금 예산도 철저히 검증하고 삭감


사회

더보기
희망친구 기아대책, LG전자와 함께한 ‘LG앰배서더 챌린지’ 성료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저소득 국가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대책은 LG전자와 함께 올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한 제3세계 주민들을 위한 지원활동의 일환인 ‘LG앰배서더 챌린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해외 취약 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주도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지난 2018년 방글라데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9개국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베트남이 새롭게 지원국가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의 방글라데시, 페루, 케냐, 필리핀 등과 함께 총 5개국에 13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기아대책의 ‘LG앰배서더 챌린지’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자립심 향상에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로, 지역 공동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아대책은 올해 베트남에서 소수민족을 대상으로 양봉사업을 진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로 하여금 단기간 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여기에 3핵타르 부지에 나무를 심고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