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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행복한 사나이


마술사의 삶을 통해 인생의 슬픔과 환희, 아픔과 기쁨을 짚어보는 연극. 연극에 마술의 묘미를 살려 실험적 장르를 제시하고, 관객이
무대 위에서 직접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오경택 연출, 오 용 주연.

12월24일∼1월4일/ 설치극장 정미소

문의: 02-762-0010

2번가의 포로 & 트루 웨스트

극단 ‘한양레퍼토리’가 구 동숭시네마텍 1관에 연극전용극장을 개관하면서 두 개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실직한 가장의 상실감을
다룬 ‘2번가의 포로’, 상반된 성격을 가진 두 형제 이야기 ‘트루 웨스트’. 최용민, 류태호 등 출연.

12월19일∼2월22일/ 한양레퍼토리씨어터

문의: 02-764-6460


버자이너
모놀로그


2001년 초연된 후 여성관객의 절대적 지지를 받아온 ‘버자이너 모놀로그’가 배우 서주희에 의해 재탄생한다. 여성만이 느낄 수
있는 성에 대한 내면적인 부분들을 성찰해보는 모노드라마로, 6살 소녀에서부터 75세 노파에 이르기까지 9명의 여성이 왜곡된 테두리
안에서 경험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엮어 표현했다. 일종의 ‘우먼다큐’.

12월24일∼1월18일/ 동숭아트센터 동숭홀

문의: 02-764-8760




Color
of Dance - RED


무용과 다양한 미디어와의 접목을 시도, 예술가의 창의력을 가늠해보는 자리. 월드컵과 방송의 영향으로 주목받은 ‘빨간색’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견해를 선보이고 비교한다. 국수호 정귀인 안성수 등 참여.

12월27일∼28일/ 문예진흥원예술극장 대극장/ 02-2263-4680






콘서트


송년음악회

한국 최초의 팝페라 가수로 2003년 가장 바쁜 나날을 보낸 임형주가 대표곡 ‘Salley Garden’을 비롯, 가곡 ‘찔레꽃’
‘그리워’ 등 20곡을 선보이는 무대를 갖는다. 신승훈의 ‘I believe’와 이소라의 ‘제발’ 등 대중가요를 클래식 창법으로
부르며, 특별히 부산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캐럴송을 부른다.

12월21일/ 부산 문화회관 대극장

12월30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문의: 02-515-8882


생애 단 한번뿐인 콘서트


한영애 신촌블루스 김현철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서 시나위 전인권 등 독특한 개성으로 한국 가요계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가수들이
릴레이 공연을 벌인다. 마지막날 12월31일 자정에는 이들이 모두 한자리에 조우, 파티를 벌이며, 공연장 안팎을 꽃으로 장식해
후각적 즐거움도 선사한다. 삐에로가 사탕과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12월19일∼31일/ COEX 오디토리움

문의: 02-786-1066











아트스펙트럼
2003


한국현대미술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조망하고자 마련된 한국현대작가 기획전. 장르, 연령에 관계없이 한국미술의 현재를 보여주고 동시에
국제 미술계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작가를 선정, 작가별 독립전시공간을 제공한다. 올해는 정수진(회화) 이윤진(사진) 문경원(영상)
한기창(조각설치) 등 7명이 참여했다.

12월17일∼2월29일/ 호암갤러리

문의: 02-750-7818




새앨범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

‘서클 오브 라이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드라켄스버그 소년 합창단의 가장 뛰어난 레코딩으로 선정된 앨범. 클래식 종교곡, 아프리카 민속음악, 영화음악, 팝음악으로 구성된
이번 음반은 특히 친숙한 노래들이 눈에 띈다. 주한 남아공대사관이 직접 소개한 남아공과 그곳의 자연경관 등이 앨범 내지에 수록돼
남아공에 대한 친밀감을 불러일으킨다.




안지연 기자 moon@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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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관리법·농안법, 국회 본회의 통과...농안법도 국회 본회의서 가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석열 前대통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과잉 생산된 쌀을 매입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시장 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찬성 199표, 반대 15표, 기권 22표로 가결했다. 쌀값이 급락한 경우 초과 생산량을 의무적으로 매입하도록 규정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추진됐다가 윤석열 정부 당시 거부권이 처음 행사돼 폐기된 바 있다. 민주당이 재추진한 이번 개정안의 수정안에서 여야는 사전 벼 재배면적 조정제를 통한 수급 조절, 당해년도 생산 쌀에 대한 선제적 수급조절 및 수요공급 일치, 쌀 초과 생산 및 가격 폭락 시 수급조절위원회가 매입 관련 심사 등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수산물 시장가격이 기준 가격 미만으로 하락할 경우 차액을 지원하는 내용의 농안법도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표결 결과 찬성 205표, 반대 13표, 기권 19표가 나왔다. 농안법 개정안은 국내 수요보다 농수산물이 초과 생산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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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IBK기업은행은 1일 창립 64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임직원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태 은행장은 중소기업을 향한 사명감과 진심을 원동력으로 성장해 온 기업은행의 역사를 돌아보며 글로벌 초일류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과제를 밝혔다. 김 행장은 “특히 올해 전례 없는 각종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면서, 미국 발 관세위기 등 대내외 위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중기대출 지원으로 중기금융 역대 최대 점유비를 달성하는 한편,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하남데이터센터 이전’과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 유치’ 등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사업자등록 원스톱 서비스’, ‘AI 기술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탐지기술 도입’ 등을 통해 고객가치를 최우선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한 것도 그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이어 “불확실성의 위기가 심화할수록 변하지 않는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고객을 향한 진실 되고 선한 마음으로 고객의 가치를 높이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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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