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김수현(26)이 8일 이탈리아 브랜드 구치와 함께 중국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후원금 120만 위안(약 2억390만원)을 중국아동 및 청소년 기금(CCTF)에 기부했다.
CCTF는 중국 최초의 자선재단이다. 1200만명이 넘는 어린이들의 삶의 질 향상, 육체 및 정신적 개발, 양성평등을 실처하는 단체다. 김수현의 기부금은 아동·청소년 치료센터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김수현은 “최근 많은 분에게 받은 큰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되돌려 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환경의 어린이들이 더 나은 여건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부터 아시아 7개국 9개 도시 투어를 진행 중인 김수현은 5월 중순까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에서 팬 미팅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