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수현(29,사진)이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감독 조스 웨던) 촬영을 위해 영국으로 간다.
9일 오전 10시30분 인천국제공항으로 가 오후 1시27분발 대한항공 KE907편을 타고 런던으로 향한다. 구체적인 촬영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수현은 '어벤져스2'에서 한국인 과학자 역을 맡는다. 부상을 당한 어벤져스팀을 치료해주는 인물이다.
지난 3일 오후 '어벤져스2' 촬영을 위해 온 할리우드 스타 크리스 에번스(33)는 수현보다 이틀 먼저인 7일 런던으로 향했다. 에번스는 수현과 함께 런던 촬영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벤져스2' 제작진은 한국에서 촬영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3월30일 입국해 14일까지 마포대교, 청담대교, 상암 DMC 월드컵북로, 강남대로 등지에서 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