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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십]볼턴 이청용, 88분 소화하며 돈캐스터 잡고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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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이청용(26)이 소속팀 볼턴의 4연승에 기여했다.

이청용은 9일 오전 3시45분 영국 돈캐스터에서 열린 돈캐스터와의 2013~2014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 41라운드에서 선발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88분을 소화했다.

볼턴은 닐 단스와 조엘 메이슨의 릴레이 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린 볼턴은 12승15무14패(승점 51)로 14위에 올라섰다.

볼턴은 전반 7분에 단스가 선제골을 넣은데 이어 8분 뒤에 메이슨이 추가골을 터뜨려 2-0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18분 돈캐스터의 코테릴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이후에는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골문을 잘 지켰다.

이청용은 후반 43분에 저메인 벡포드와 교체됐다.

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윤석영은 블랙전에서 후반 32분에 아수 에코토를 대신해 투입돼 약 13분을 소화했다. 

윤석영은 지난달 26일 위건전 이후 3경기 만에 출전 기회를 잡았다. 소속팀 QPR은 0-2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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