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탤런트 정겨운(31)이 한 살 연상의 여성과 5일 오후 3시 서울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했다.
탤런트 이덕화가 주례를 섰다. 결혼식 1부는 탤런트 김성균, 2부는 개그맨 조세호가 사회를 봤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뒤 2011년부터 교제했다.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는 신부에 대해 "예전에 모델활동을 한 미인"이라면서 "현재는 웹디자이너로서 패션업계에 몸담고 있다"고 알렸다.
정겨운은 "뛰어난 요리솜씨와 야무진 점, 내 성격과는 반대여서 서로 부족한 면을 채워줄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신혼여행은 정겨운이 출연 중인 SBS TV 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종방 후 떠난다.
정겨운은 2004년 모바일드라마 '다섯개의 별'로 데뷔해 드라마 '행복한 여자' '태양의 여자' '미워도 다시 한 번' '천만번 사랑해' '닥터 챔프' '싸인' '샐러리맨 초한지' '원더풀 마마'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