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방통심의위, 일방 주장만 내보낸 JTBC ‘뉴스 큐브 6’ 중징계

URL복사

[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재판 중인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만을 내보낸 JTBC ‘뉴스 큐브 6’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

3일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뉴스 큐브 6’는 간첩 혐의로 기소돼 재판이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 해당 사건의 당사자인 전직 서울시 공무원과 변호인이 출연해 대담하면서 일방의 주장만을 내보내 ‘해당 방송프로그램의 관계자에 대한 징계 및 경고'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일방 당사자만을 출연시켜 일방적 주장만을 위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단정적으로 방송해 시청자를 혼동케 할 우려가 있고 앞으로 재판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봤다.

채널A ‘박종진의 뉴스쇼 쾌도난마’는 ‘안철수 신당’ ‘차기 지방선거’ 등을 주제로 진행자와 출연자가 대담하는 과정에서 특정 지역에 대해 ▲민주당 쪽에서는 이미 호남인들을 우리 포로로 잡아 놨다. ▲민주당의 전략이 바로 호남을 포로로, 포로라는 표현은 제가 정말 좋게 표현한 거고 노예에요, 노예 ▲남의 고장을 떨어뜨리기 위해서…, 이거는 정신질환 등을 언급해 ‘주의’를 받았다.

고정 출연자의 돈가스 사업을 소개한 MBC FM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자가 자신이 수입·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을 알리고 전화번호와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를 언급한 FEBC(극동방송) 표준FM ‘세상을 아름답게’는 ‘주의’ 조치했다.

JTBC ‘JTBC 생활백과’, MBN ‘아침의 창 매일경제’는 ‘주의’, 영화연예정보 전문채널 Y 스타의 ‘노는 오빠’도 ‘경고’를 결정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