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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 개막...7일 16강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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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동아제약-동아ST 챔피언십(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7000만원)'이 7일 16강전을 시작으로 열전에 돌입한다.

골프전문채널 J 골프(대표 김동섭)는 2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사옥에서 동아제약, 동아ST와 대회 개최 관련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대표이사, 장수골프리조트 최광선 대표이사, J 골프 김동섭 대표이사, 선수 대표인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강욱순 부회장 등과 대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동아제약·동아ST가 주최하고 J 골프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의 스페셜 이벤트 대회로 김도훈753(선수등록번호·25)을 비롯한 지난 시즌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상위 선수 12명·역대 포카리스웨트오픈 우승자 중 전년도 각 투어 상금순위 상위 선수 4명 등 총 16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지며, 전북 장수군에 자리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16강전(4월7일)·8강전(6월9일)·4강전 및 결승전(8월17일)이 펼쳐진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정석 대표이사는 "1976년 국내 최초의 타이틀 스폰서 대회인 오란씨오픈을 주최했다. 또 후신인 포카리스웨트오픈을 통해 강욱순, 김대섭 등을 배출하며 스타 탄생의 산실이 됐다”며 "이번 대회는 그 역사와 전통을 잇는 중요한 대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 골프 김동섭 대표이사는 "동아제약, 동아ST와 이번 대회를 함께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J 골프는 앞으로도 KPGA 코리안투어의 주관 방송사로서 한국남자프로골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조추첨식이 함께 진행돼 16강전 대진이 결정됐다.

16강전부터 KPGA 코리안투어 통산 12승의 강욱순(48·타이틀리스트)과 20승 최광수(55)가 '빅매치'를 펼치고, 최상호(59·카스코)와 김대섭(33·우리투자증권)이 '신구 전설의 맞대결'을 벌인다. 김태훈(29)-홍순상(33·SK텔레콤)·박상현(31·메리츠금융그룹)-김도훈753의 '꽃미남 대결'도 흥밋거리다. 

한편 J 골프는 이 대회를 5월27일부터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부터 녹화 중계한다. 8월17일 4강전과 결승전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생중계할 계획이다. 

출전선수(예정)는 다음과 같다.

▲선수 명단= 김도훈753(상금랭킹 3위)·김태훈(4)·김형태404(6)·김형성(7)·이상희(8)·송영한(11)·홍순상(12)·박상현(13)·김기환(14)·모중경(16)·맹동섭(18)·이태희(19·이상 2013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상위 12명)·강욱순(15)·김대섭(17·이상 포카리스웨이트 오픈 역대 우승자 중 2013 KPGA 코리안투어 상금순위 상위 2명)·최광수(1)·최상호(7·이상 포카리스웨이트 오픈 역대 우승자 중 2013 KPGA 시니어투어 상금순위 상위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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