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9 (목)

  • 맑음동두천 5.5℃
  • 맑음강릉 9.6℃
  • 맑음서울 5.7℃
  • 맑음대전 6.2℃
  • 맑음대구 10.7℃
  • 맑음울산 8.0℃
  • 맑음광주 7.8℃
  • 맑음부산 10.1℃
  • 맑음고창 4.1℃
  • 맑음제주 8.7℃
  • 맑음강화 3.0℃
  • 맑음보은 5.8℃
  • 맑음금산 5.9℃
  • 맑음강진군 7.7℃
  • 맑음경주시 7.7℃
  • 맑음거제 9.9℃
기상청 제공

쇼트트랙, 대표선발전 횟수 증가·부상 우수선수 구제 제도 도입

URL복사

개인종목 출전권 자동부여도 축소…타임레이스 폐지

[시사뉴스 김창진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횟수가 늘어난다. 또 부상으로 선발전에 나서지 못한 우수 선수가 부활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전체이사회를 열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 방법 개선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선안은 지난달 13일 출범한 '평창올림픽 대비 빙상발전위원회'에서 제안한 세부안을 경기심판위원회 협의를 거쳐 도출한 것이다.

1~2차로 진행되던 대표선발전을 세 차례로 늘리고 기록 위주의 타임레이스를 폐지했으며 세 차례 선발전 1~2위에게만 자동으로 개인종목 출전권을 준다. 여기에 부상으로 선발전에 나서지 못하게 된 우수 선수를 구제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

2010년 쇼트트랙 '짬짜미 파문' 이후 쇼트트랙 대표는 타임레이스를 통해 선발전 출전 자격을 부여받은 후 4월 최종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 순위를 통해 결정됐다.

사실상 4월에 단판으로 진행돼 당시 불의의 부상이 있을 경우 아예 선발전 출전 기회조차 잡을 수 없었다. 시즌 시작을 5개월이나 앞두고 선발전이 개최돼 부상 등 돌발 변수에 대처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잇따랐다.

2013~201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와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남자대표팀이 계속해서 부진하자 선발전 방식이 수정돼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올해는 기존의 방식에서 9월 최종 선발전이 추가된다. 당초 최종 선발전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타임레이스를 한 후 2차 오픈레이스를 통해 최종으로 대표를 선발했는데 9월에 오픈레이스 형식의 최종 선발전을 한 번 더 실시한다.

선발전 횟수를 확대하면서 4월 벌어지는 2차 선발전까지의 선발 인원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렸다. 9월 선발전에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6명의 선수만이 선발된다. 

빙상연맹은 "2차 선발 인원 확대는 상시 경쟁체제를 만들고, 우수 선수에게 패자부활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초 진행될 2015~2016시즌 대표 선발전부터는 타임레이스가 사라진다. 1차 선발전도 오픈레이스로 변경되고, 1~2차 레이스 합산 성적으로 8명을 추린다.

기존에는 선발전을 겸해 열리는 종합선수권대회 1~3위 선수에게 국제대회 개인종목 출전권을 자동으로 부여했으나 바뀐 방식에서는 선발전 1~2위에게만 개인종목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다. 출전권이 2장일 경우 1위만 자동 출전권을 받는다.

나머지 한 명은 3~6위 가운데 월드컵대회 성적(60%)과 훈련 성과(40%)를 평가해 선발한다. 

연맹은 전 종목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달리 각 종목 레이스로 승부를 내는 동계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의 경우 세부 종목별로 선수를 선발하기로 했다.

빙상연맹은 2015~2016시즌 대표 선발전부터는 패자부활제도를 도입한다. 

우수한 기량을 갖췄다고 판단되는 선수들이 불의의 부상으로 1·2차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할 경우 자격을 갖춘 선수에 한해 최종 선발전 참가 자격을 준다.

전년도 국가대표 중 월드컵 시리즈 종목별 1위, 세계선수권대회 종합 3위 이내 또는 종목별 1위 이내 선수가 대상이다. 

빙상연맹은 패자부활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지정병원을 통해 엄격히 진단하겠다고 선언했다.

2014~2015시즌 대표 선발전까지는 시니어 참가 기준인 만 15세 이상 선수 모두에게 타임레이스로 진행되는 1차 선발전 참가 자격을 부여했다. 

그러나 2015~2016시즌 대표 선발전부터는 각 세부종목별로 중등부 1위(시니어 해당 선수), 고등부 3위 이내, 대학일반부 결승 진출자에 한해서만 자격을 준다.

빙상연맹은 "1차 선발전의 운영 효율을 높이고, 우수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선발전을 치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남양주서 전자발찌 착용한 채 20대 여성 스토킹 살해 44세 김훈 신상정보 공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스토킹을 하던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44세 남성 김훈의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경기도북부경찰청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해 김훈의 얼굴과 나이 등 신상정보를 2026년 3월 19일∼4월 20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기도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김훈은 지난 14일 오전 8시 58분께 남양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과거 교제했던 20대 여성 A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훈은 A씨가 탄 차량의 창문을 깨고 A씨를 살해한 후 전자발찌를 끊고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다가 약 1시간 만에 경기도 양평군에서 검거됐다. 김훈은 검거 당시 불상의 약물을 먹어 체포 직후부터 현재까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고 17일 구속됐다. 현재는 건강을 회복해 진술을 시작했지만 범행 동기 등 핵심 부분에 대해선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진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훈은 가정폭력처벌법상 임시조치 2·3호와 스토킹처벌법상 잠정조치 1·2·3호 적용 대상자다. 현행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5조의2(피해자보호명령 등)제1항은 “판사는 피해자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하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