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현대차 불매운동 인터넷 확산

URL복사

성과급 지급 문제로 인한 현대자동차 노사문제가 결국 사측이 노조의 손을 들어주면 파업이 철회됐지만 네티즌들 사이에서 현대차를 불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자동차 가격인하와 현대차 불매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로 인해 당사자인 현대차는 물론 기아차, GM대우차, 르노삼성차, 쌍용차 등 국내 5개 완성차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반응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자칫 현대차 불매운동이 확대돼 국산차 불매운동으로 번질 경우 침체된 내수시장이 더욱 얼어붙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 ‘현대차 불매, 100만 서명운동’이 펼쳐지고 있는 다음의 토론공간 아고라에는 이날 오후 1만5000여명이 서명에 동참하는 등 비난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서명자는 지난 17일 오전까지만 해도 1000명 수준에 불과했으나 현대차 노사합의 소식이 전해진 뒤 그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더구나 네티즌들은 현대차 비난에서 더 나아가 “국내 차 가격을 내려야 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분야 중 자동차만큼은 개방해야 한다” “현대차를 사느니 차라리 외제차를 사겠다”는 등 국산차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