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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비약 이끌 ‘세계육상대회’ 견인역 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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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8일 국회본회의에서 통과된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특별위원회(이하 육상특위)구성결의안’에 의해 구성된 특위는 지난 1월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대회 유치를 위한 국회 차원의 지지결의안을 채택하고 위원장에 한나라당의 박종근(朴鍾根 70) 의원을 선출했다.
한나라당 대구시당 위원장이며 3선 중진인 박 의원의 특위위원장 내정은 이미 작년에 기정사실화 됐다. 특위구성 처리에 누구보다 적극적이었고 정관계, 심지어 재계에까지 미치는 위상과 역량이 큰 그의 위원장 선임은 안성맞춤 격이다.
박 위원장의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대구유치의 염원은 남다르다. 이는 대구에 대한 현 정부의 관심도가 낮은데 대한 반발이기도 하다. 박 위원장은 작년 12월19일 팔공산 가산산성에서 당직자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단합대회에서 한 “대구의 경우 지역균형 발전예산을 비롯한 중앙예산 지원이 전국 최하위에 이르러 대구경제는 황폐화 됐다”며 “이나라를 다시 살리고 대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길은 한나라당의 대선 승리뿐”이라는 절규에서도 알수있다.
세계육상대회, 올림픽, 월드컵 세계 3대 스포츠 대회로 손꼽혀
그러니까 대구를 되살리는 길이 ‘세계육상선수권 대회의 대구 유치에 달려있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이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월드컵 축구, 올림픽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대회로 꼽히며 유치에 성공할 경우 약 5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5천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으며 대구뿐아니라 국가경제전체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한편 대구가 안고 있는 장단점은 지난 1월9일 국회에서 열린 제1차 육상특위에서 행한 문화관광부의 업무보고에서 나타나고 있다.
즉 “대구는 브리즈번(호주)에 비해 국제대회 경험 및 경기장 수준에서 유리하나 관중동원 능력과 육상계 활성화 여부에서는 다소 불리한 것으로 평가받는데 대구시가 ‘60만 경기참관 서명운동’ 등으로 관중동원 능력을 높이고 있어 유치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본다”고 매우 고무적이다. 대구가 안고있는 관중동원 능력의 낮음을 보완하기 위한 박 위원장의 노력은 강재섭 한나라당 대표, 김범일 대구시장, 특위위원 등과 함께 대구시·경북도민들 대상의 서명운동 및 홍보활동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 운동은 오는 3월로 예정된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개최지 발표 때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늦은 나이에 정계 입문, 내리 3선
큰 키에 걸걸한 목소리의 호방한 스타일의 외모에 두주를 불사하는 서민풍이 넘치지만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거친 은행원, 공무원, 대기업 임원, 기업경영자 등 경력을 통해서도 알수 있듯이 각종 수치에 밝은 경제통으로 예민한 사물분석력은 정평이 나 있다.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관 및 예산심의관 이어 안기부 경제정책실장(1급)의 요직을 거쳤으며 공무원 시절에는 경제개발계획 수립 공로로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한 억세게 정치운도 좋아 늦은 나이에 갑자기 자민련 공천을 받고 15대 국회의원에 당선 한나라당으로 소속을 옮겨 내리 3선했다. 그야말로 노익장의 인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학력 및 경력
경북고, 서울대 상대, 워싱턴주립대학원졸, 경제기획원경제기획관·예산심의관, 한나라당정책위부의장·공직자금특위위원장·예산결산위원장·대구시당위원장·국회재정경제위원장·통일외교통상위원, 제15·16·17대 의원, 국회 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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