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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차 뉴타운 지정 전면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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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공약했던 뉴타운 확대 지정 계획을 부동산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전면 보류하기로 했다. 이는 뉴타운 추가 건설이 서울의 집값 상승을 유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뉴타운개발 기대가 컸던 강북지역 부동산시장에는 냉기류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의 공약인 뉴타운 25곳(총 50개) 추가 건설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에 걸쳐 후보지 신청을 받아 올 상반기 중에 4차 뉴타운을 지정할 방침이었다.

서울시 고위 관계자는 17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대책으로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집값이 안정세를 되찾고 있는 상황에서 뉴타운을 추가 지정할 경우 부동산 값이 다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우려돼 4차 뉴타운 사업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면 4차 뉴타운 사업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지만,강북지역 집값과 땅값이 뉴타운 기대로 이미 많이 오른 상태여서 뉴타운 사업이 언제부터 재개될지는 불투명하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기존 뉴타운 사업이 부진한 상황에서 서울시가 뉴타운을 무리하게 대거 추가 개발할 경우 부동산 값만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우려해 왔다.

*서울 4차 뉴타운 후보지로 거론됐던 곳

용산구-서계동, 청파동

강서구- 화곡, 본.2,4,6,8동

성동구-성수1, 3동

중구-신당동

도봉구-창2, 3동

성북구-정릉동

강북구-미아1,2,8동, 수유1동

구로구-구로 본, 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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