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이마트도 정규직 전환 검토

URL복사
신세계 이마트가 7월 비정규직 보호법안 관련 주로 현금수납을 담당하는 캐셔(cashier) 4천800명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 홍보담당 박주성 상무는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려면 고용기간에 대한 보장과 아울러 주40시간 근무라는 두 가지 조건이 동시에 성립해야 한다”며 “지난해 3월부터 고용기간에 대한 갱신은 이미 무기한으로 설정해 이마트 캐셔들의 고용불안은 이미 사라진 상태”라고 말했다.

신세계는 현재 하루 6시간, 주36시간 정도 일하는 할인점 캐셔들의 근무시간을 주 40시간으로 끌어올리는 다양한 방안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1주일에 36시간 미만 근무하는 근로자는 비정규직인 ‘시간제 근로자’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할인점 캐셔들은 주로 고객들이 몰리는 시간에 집중 근무하기 때문에 하루 8시간 전일 근무제 적용이 현재로선 쉽지 않은 상태다. 신세계는 비정규직 보호법안이 오는 7월부터 본격 시행되지만, 실제 적용은 2009년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감안해 캐셔의 정규직화 문제를 시간을 두고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