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가 푸에르토리코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매니지먼트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보이프렌드는 8일 푸에르토리고 '센트로 데 벨라스 아르테스 루이스 아 페레'에서 '보이프렌드, 팬미팅'을 펼치며 현지 팬들에게 인사했다.
1700여 팬들은 2시간 공연 내내 보이프렌드의 대표곡들를 함께 부르며 멤버들의 이름을 연호했다.
스타쉽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의 좌석이 매진됐다"면서 "공연이 임박해서야 티켓을 구매하는 푸에르토리코의 관례를 감안하면 폭발적인 반응"이라고 자랑했다.
또 "지난 6일 보이프렌드가 산 후앙 공항을 통해 입국할 때는 늦은 시간임에도 500명 이상의 팬들이 운집해 현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이프렌드는 11일 시카코, 13일 댈러스에서 첫 미국 쇼케이스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