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1 (일)

  • 구름조금동두천 -3.9℃
  • 맑음강릉 2.6℃
  • 구름많음서울 -2.0℃
  • 구름조금대전 -1.3℃
  • 흐림대구 3.7℃
  • 구름많음울산 5.8℃
  • 구름조금광주 3.9℃
  • 구름많음부산 7.8℃
  • 흐림고창 2.9℃
  • 구름많음제주 8.0℃
  • 구름조금강화 -2.4℃
  • 구름조금보은 -0.8℃
  • 구름많음금산 0.1℃
  • 구름많음강진군 4.6℃
  • 구름많음경주시 4.4℃
  • 구름많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물

“ 한국과학계 명예를 회복시켰다”

URL복사
한국의 육종학자로 유전자 복제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유실수를 개발해 낸 동국대 박교수 명예 교수가 오늘 도쿄에서 열린 국제발명협회의 천재회의에서 대상을 받았습니다"
"박교수 박사는 50여 년 전부터 유전자 복제 기술을 이용해 신품종의 유실수를 개발해 냈고 최근에는 나무에서 다양한 바이오 에너지를 얻어낼 수 있는 나무를 개발해 국제발명협회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난11월7일 KBS-1TV는 뉴스를 통해 이와 같이 소식을 전했다.
세계천재회의는 Dr.Yoshiro Nakamats가 총재로 있는 단체로 노벨상을 받은 세계적인 석학 30여명이 회원으로 있으며, 지난 2004년 첫 수상자가 탄생한 이래 이번에 박교수 박사가 두 번째로 '대상'을 수상, 실추됐던 한국 과학계의 명예를 회복시켰다. 경기도 양평에서 신품종 나무에 대한 실험을 계속하고 있는 박교수 박사는 지난4월에는 '장영실 과학문화상'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 12월5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5회 이십일세기 한국인상' (과학공로부문)을 받기도 했다.
박교수 박사는 50여년 전부터 유전자 복제기술을 이용해 신품종의 유실수를 개발해 줄기세포의 극성교정분화학설을 발표해 축시법을 발명했으며, 그린혁명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나무에서 다양한 바이오 에너지와 각종 자원 등을얻어낼 수 있는 나무를 개발, 천재회의에서 국제발명협회의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세계전체회의는 박교수 박사의 실적에 대해 ▲60년대 초 줄기세포의 극성교정분화 학설 발표와 축시법 개발로 민등산 유휴지의 녹색혁명을 이룩, 농산촌 보릿고개 해결 ▲박정희 대통령과 의기투합, 새마을 운동의 창시와 정신적 지주역할 및 정신문화 연구원 출범 ▲자원고갈 대체 및 환경파괴, 환경오염, 자연대재앙을 동시에 극복할 '유토피아나무' 개발로 쏠라바이오테크 기술인 멀티게놈 육종학 창시로 지구확장이론 정립 등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박교수 박사는 유실수 개발과 함께 나라사랑에 몸바친 공로를 인정받아 제 18회 '인간 상록수'에 추대됐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인간 '박교수'
인간 상록수 박교수 박사의 삶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연상케 한다. 그는 10대 시절 한학을 공부했고, 20∼30대 청년기에는 작물의 수확기간을 단축한 축시법 개발로 나라의 가능을 구했다.
새마을 운동의 교주로서 "자신감과 함께 하면 된다"는 우리 민족의 열정과 정신 경제 혁명을 일깨웠고 40∼50대에는 세계적인 유전자원과 환경생태계 조사 및 최첨단 과학기술분야 연구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줬다.
60∼70대에는 유토피아 나무로 지구촌 자연재앙을 막아 지구를 살리는 한편, 매장문화로 국토의 3분의 1일 묘지로 잠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수목장 문화로 전 세계 및 국토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인류구원의 꿈을 실현하고 있는 과학철학의 선각자다. 특히 석유 및 땔감 자원이 부족하던 시절, 지나친 벌목으로 국토가 벌거숭이산으로 변하고 있던 상황에서 당시 박 전 대통령은 조림육성사업을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했고 이때 박교수 박사의 공헌은 높이 평가됐다. 박 교수 박사는 일부 학자들에 의해 노벨상 후보로 지목 받기도 했다.
황우석 보다 50년 앞선 줄기세포 연구
박교수 박사는 그동안 나무의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 복제기술의 창조, 줄기세포의 극성교정분화학설 창조, 줄기세포를 이용한 축시법 창조,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수거대목의 지구 수호신에 의한 유전자원 보전과 다량증식 기술개발, 줄기세포를 이용한 장수거대목의 퇴행성 골다공증 치료, 줄기세포의 극성교정분화이용 난쟁이 신품종 육종기술 창조, 축시지공법에 의한 그린혁명, 줄기세포의 극성교정분화학설의 축시법으로 난쟁이 품종을 개발하고 축시지공법에 의해 1차 산림녹화(절대녹화), 2차 산림녹화(산림자원화정책) 10개년 계획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박교수 박사가 창안한 '유근역위 접목법'은 세계를 놀라게 한 학술로 갓나온 뿌리에 거꾸로 접을 붙이는 방식을 말한다. 이렇게 접을 붙인 나무가 열매를 일찍 맺게 되는 것은 식물의 극성을 거꾸로 이용할 때 개화호르몬과 영양의 부리가 아닌 지상부위에 우선적으로 축적돼 개화와 결실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는 역위된 극성은 영구적으로 생존할 수 없다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역사적인 발견으로 세계육정계가 박 교수의 발표로 발칵 뒤집힌 것이다.
역위접목을 한 밤나무는 심은 지 1년만에 높이 25cm의 고추나무 크기가 됐고, 한 그루에 최고 일곱송이의 알밤송이가 열렸다. 보통 열매를 맺는데 걸리는 15년 이상의 기간을 단 1년 만에 단축시킨 것이다.
당시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들은 박 교수 박사의 연구를 '육종연구의 신기원', 세계적인 대발견'이라고 소개했다.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가 있기 50년전이야기다.
박교수의 '최후 프로젝트'
박교수 박사는 최근 경기도 양평의 섬 파랑도에서 최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한강상류에 떠있는 거대한 섬인 파랑도는 '유토피아랜드'라고도 불리는 곳. 박교수 박사는 이 섬에서 유토피아 나무 연구에 몰두하고 있다. 한번 심으면 천년을 살 수 있고 다 자라면 지름 3.5m, 키는 40∼60m에 이르는 거대목이 되는 유토피아 나무는 50여년전 미국 미시시피강 하류에서 발견해 국내에 들여온 것으로 품종 개량을 거듭해 최근 완전한 귀화식물로 만드는데 성공했다.
지구확장이론 학설을 창조하고 멀티게놈 육종학 창조에 의한 유토피아 나무는 지구의 3대위기를 해결한다고 알려졌다.
지구는 인구과잉으로 자원이 고갈되어가고 있는데 유토피아 나무가 같은 지구의 면적에서 50배 이상의 기능을 하면 지구는 50배 이상의 기능에 의한 자원생산과 환경정화 및 자연재앙 방지기능 등이 확장되고 100배가 되면 지구 표면적이 백배의 기능을 갖는다고 한다.
그것이 박교수 박사의 학설인 생명공학 쏠라이바이오케트이다.
즉 열매를 통해 우리생활에 필요한 식품, 생필품 자원을 얻고, 온실가스를 흡수해 환경을 정화시키며, 온난화도 방지한다. 바이오 에너지와 목재를 만들고 아울러 한 나무가 50여가지 기능을 함으로써 결국 지구를 구원한다는 것이다.
박교수에겐 인류와 평화와 풍요가 과제
박교수 박사는 한평생 연구의 결과물들이 국민과 나아가 세계인류에 공헌할 수 있다면 바랄게 없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그 목표가 실현될 때까지 그는 연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이제까지 그는 인간상 록수, 장영실 문화상 본상, 상록회 명예총재, 장영실 과학문화상 수석 부총재, 대한어머니배구연맹 명예총재, 파랑도 에덴파크파사모 총재, 중국과학기술대학교 석좌교수 등 인류사회 구원과 사회를 위해 살아왔다.
박교수 박사는 "속이 찬 장사꾼은 허술해 보이고 참으로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숙해 보인다"는 노자의 말이 생각나게 하는 사람. 잠시 공직에도 몸담았던 그는 개인적 용무에 절대 관용차를 사용하지 않았고, 자리를 떠나올 땐 볼펜 한자루라도 가져오지 않았을 정도로 청렴하다. 이학, 농학, 수목학 박사 등 학문의 경지에도 올라있는 그다. 세월의 흐름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구촌의 혁명을 일으켜 파라다이스를 창조한다는 목표를 세운 그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인간 상록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정치

더보기
대법원 예규 제정에도 여야 내란전담재판부 정면충돌...“연내 설치법 처리”vs“명분 없다...중단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 방침을 밝혔지만 여야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률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이제 명분이 없음을 강조하며 관련 법률안의 국회 통과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은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내란재판과 내란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신속한 내란 종식과 제2의 지귀연 같은 재판부 원천 차단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드시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 이후 1년이 넘도록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책무인 내란청산을 외면해 왔다. 지귀연 재판부의 노골적인 늑장 재판을 방치한 결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특별법 계획대로 추진”vs“위헌 법률 만들 이유 사라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108조는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소송에 관한 절차, 법원의 내부규율과 사무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정할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의 죄와 외환의 죄, 군형법상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의 국가적 중요성, 신속 처리 필요성을 감안해 대상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

문화

더보기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 연극 ‘동물원 이야기’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The Zoo Story)’가 12월 20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 공연예술ICC가 주관하며, 극단 가변과 극단 예빛나래가 공동 제작했다. 작품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인물 제리와 페트라(원작의 피터를 여성으로 트랜스한 설정)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심리극이다. 사회의 주변인에 가까운 제리와 평범한 중산층 페트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 초연 이후 지금 시대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을 표방하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점점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단 두 명의 인물과 최소한의 공간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소통의 의미를 되묻는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연출을 맡은 배우진은 “‘동물원 이야기’는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