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퓨즈TV "2NE1 '크러시' 사랑해야하는 9가지 이유"

URL복사

[시사뉴스 이기연 기자]  미국 퓨즈TV가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정규 2집 ‘크러시’(CRUSH)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9가지를 댔다.

퓨즈TV는 2월27일 ‘크러시’를 개괄하면서 9대 장점을 뽑아냈다. “K팝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한 그룹으로 한국 걸그룹 최초로 월드투어를 성공했다. 또 윌아이엠과 작업했으며 640만명의 페이스북 좋아요, 210만명의 유투브 구독자가 있을 정도로 인기있는”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크러시’에 대해서는 “새로운 도전과 실험의 완성작”이라고 평했다.

‘크러시’의 첫번째 매력으로 ‘2NE1 본 모습으로 회귀’를 손꼽았다. “2NE1의 ‘내가 제일 잘 나가’가 그들의 색깔을 대표한다. 이번 앨범 첫 트랙 ‘크러시’를 들으면 그들이 진정한 본 모습으로 회귀한 걸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레게와 하이브리드 리드 싱글 ‘컴백홈’의 장르적 특성을 두 번째 이유로 들었다. “’컴백홈’은 분리된 두 장르를 한 개의 싱글로 담은 곡으로 음색과 감정, 가사까지 2NE1의 열정으로 가득하다. 롱런할 곡이다.”

‘4개 뮤직비디오’와 ‘스터디셀러 가능성’도 높이 평가했다. “미국 프로모션 하나 없이 아이튠스 앨범 차트 10위”라며 “4개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면 앨범 역시 스테디셀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감동을 주는 곡과 춤을 추게 하는 곡’들이 가득하다는 점, ‘인상적인 R&B장르’ ‘CL의 완벽한 솔로곡 ‘멘붕’의 완성도’ ‘강렬하게 돌아온 K팝’으로 팬들을 어필하고 있는 점, ‘컴백홈 언플러그드 버전이 주는 매력’ 등도 특기했다.

한편, 투애니원은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두번째 월드투어 ‘올 오어 나싱’(ALL OR NOTHING) 서울 공연에서 정규 2집의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윤호중 행안장관 "중요 정보시스템 이중화, 예산 7천억~1조 소요 예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자원 현안질의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관리하는 주요 핵심 정보시스템들을 양쪽 센터에서 동시에 가동하는 방식으로 이중화할 경우 7000억원에서 1조원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지금 파악하기로는, 대전센터에 있는 30여개의 1등급 정보시스템을 액티브-액티브 방식으로 구축하면, 7000억원 정도가 소요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센터까지 포함하면 (예산이) 1조원이 넘는다"고 덧붙였다. 액티브-액티브는 한쪽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다른 쪽이 즉시 서비스를 이어받아 중단 없이 운영할 수 있는 체계로, 두 센터가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동시에 가동되는 구조다. 정부는 정보시스템을 중요도에 따라 1~4등급으로 나눠 관리하고 있다. 1등급은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보시스템으로, 정부24 등이 포함돼있다. 윤 장관은 이 방식이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만큼, 민간에서 사용하는 클라우드 등을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해보겠다고 했다. 윤 장관은 "보안 문제나 이런 문제를 해결한다면 민간 자원을 리스(임차) 형태로 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며 "로드맵을 마련하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