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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콘서트]양희은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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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은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 - 양희은. 30



30년간 그녀의 노래와 삶



양희은, 그녀가 <아침이슬>과 함께 등장했을 때 한국의 대중 음악사는 이 젊고 당돌한 보컬리스트를 경이의 눈으로 바라보았다.
허위의식에 대항하는 그녀의 당당함과 단호함은 청년문화의 대표적인 깃발이 되었고, 맑고 비장한 목소리는 당대인에게 시대의 고단함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그녀는 1971년 서강대 1학년때 김민기를 만나 <아침이슬>,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세노야> 등이
실린 첫 앨범을 발표했다. 그 후 지금까지 서른 해 동안 23장의 정규앨범을 발표했으며, 지금도 24번째 앨범 녹음이 한창 진행중이다.
세월의 흐름 속에 그녀의 노래가 서사적인 모습에서 서정적인 메시지로, 그녀의 역할이 청년문화의 기수에서 중년문화의 개척자로 바뀌었을 뿐,
양희은은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양희은. 30>이란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그녀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것 외에도 그 동안의 크고 작은 공연을 찾아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 그녀의 살아온 이야기와 노래들을 전자음 배제한 아쿠스틱한 사운드에서 편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기존 공연에서는 기대할 수 없었던 파격적인 이벤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일시 : 2001년 8월 31일(금) 오후 7시 30분

         9월 1일(토) 오후 6시, 9월 2일(일) 오후 6시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332-5033



디아블로 콘서트< 反亂Ⅱ>


광화문 상륙작전!


헤비메탈
밴드의 광화문 상륙. 드디어 그 작전이 성공을 거두는 듯 싶다. 락밴드가, 특히 헤비메탈을 구사하는 밴드가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선다는 것은
기형화된 장르편중 구조를 가진 우리나라에서는 전혀 그 실현 가능성이 없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깨부수었다. 음악계의 비주류라는 서자 대우
속에서도 진정한 팬들과 음악에 대한 열정만으로, 그들은 드디어 목소리를 하나로 모았다.

이들의 이름은 80년대에 생산된 세계적인 스포츠카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에서 따왔다. 출발 후 순식간만에 시속 속력에 달하는 강력한 엔진,
디자인보다는 스피드광들의 쾌감을 위해 만들어진 컨셉트카 '디아블로'야말로 초고속의 스피드와 파워를 추구하는 밴드 '디아블로'의 음악과 일맥상통한다.
결성 후 4년만에 옴니버스 앨범 '정당방위'와 산울림 트리뷰트 앨범 참여로 실력이 입증된 그들은 97년 데뷔앨범을 국내와 일본, 미국에서
동시에 발매하게 된다. 이후 디아블로는 계속적인 활동으로 무대를 넓혀나갔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난 3월 트라이포트홀에서 열린 <반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이루어지는 단독 콘서트이다.

실랄한 사회비판적인 가사를 시니컬하게 내뱉는 박정원의 다분히 신경질적이고 날카로운 보컬링, 리드미컬하며 선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김수한의
강한 기타리프, 거기에 연주의 흐름을 확고히 제어하는 김형중(베이스)과 추명교(드럼)의 탄력있는 리듬웍은 인상적이며 절묘한 플레이를 들려줄
것이다.






일시 : 2001년 8월 2일(목) - 8월 3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문의 : 02-337-8474





정인규 기자 http://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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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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