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문화

우리시대의 명반, 명곡 20선

URL복사



음악전문가 75명이 뽑은 우리시대 명반,


명곡 20선!



‘이주노의 뮤직토크’ 여름특집




MBC라디오의 가요전문 프로그램인 <이주노의 뮤직토크>(담당PD:남태정, 매일밤 12시5분~2시 표준FM95.9)에서는 여름특집으로
음악전문가 75명이 직접 뽑은 우리시대 명반과 명곡을 선정해 방송한다.

처음으로 작곡가, 작사가 등 음악생산자를 중심으로 우리시대 명반, 명곡을 “음악전문가 75명이 뽑은 우리시대 명반 20선, 명곡 20선”
이란 제목으로 방송을 통해, 음악전문가들이 생각하는 명반과 명곡은 무엇이며, 그것은 대중들이 생각하는 음악과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보여주게
된다.

이번 여름특집 설문조사는, 지난 7월 2일부터 2주 동안 현재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작곡가, 작사가, 음악전문 프로듀서, 음악평론가 등
음악전문가 75명에게 실시했으며, 2001년 7월까지 발표된 음악들을 대상으로 시대 장르에 상관없이 조사한 것이다. 김현철, 유희열, 김광진,
윤상, 주영훈, 김형석, 신승훈, 이승환, 박진영, 김건모, 봄여름가을겨울, 유영석, 윤종신, 유리상자, 윤도현밴드, 조규만, 조규찬 등
48명의 작곡가, 작사가와 임진모, 이영미, 지운, 조정선, 배준 등 27명의 음악평론가, 방송 프로듀서 등 총 75명이 대거 참여했다.

설문 결과를 통해 음악적으로 인정을 받은 우리 대중음악들이 지닌 가요사적 의미를 알아볼 수 있고, 더불어 주옥같은 우리시대 음악들을 다시
한번 감상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음악전문가가 75명이 뽑은 우리시대 명반 20선


공일오비 3집, 김건모 3집, 김현식 3집, 김현철 1집, 들국화1집, 델리스파이스 1집, 롤러코스터 1집, 봄여름가을겨울
1집, 서태지와 아이들1,2집, 시인과 촌장 1집, 신승훈 2집, 어떤날 1집, 유재하 1집, 윤상 3집, 이문세 4집, 이소라
1집, 이승환 4집, 조용필 13집, 토이 4집










음악전문가 75명이 뽑은 우리시대 명곡 20선


가시나무 / 시인과 촌장

김광진(더 클래식) : 자아의 깊은 내적 울림을 알게해준 진정 아름다운 시인 하덕규


마법의 성 / 더 클래식

유영석(가수, 작곡가) :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 없다


무지개 / 조규찬

윤사라(가수, 작곡가) : 아름다운 멜로디, 순수한 보컬


보이지 않은 사랑 / 신승훈

임진모(평론가) : 멜로디의 성찬


사랑하기 때문에 / 유재하

이현정(작곡가) : 멜로디의 아름다움이 가슴깊이 전해온다


아름다운 강산 / 신중현

지운(평론가) : 클래식이나 서구 아트록의 한쪽편에 견줄만한 우리 대중음악의 대작


창밖의 여자 / 조용필

고성진(플라워) : 아름다운 멜로디와 애절한 가사로 처음으로 가장 범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곡


하여가 / 서태지와 아이들

문창배(작곡가) : 정말 천재성이 베어 있는 음악, 국악과 메탈을 접목시켜 댄스음악을 만들어낸 역작







현경환 www.sisa-news.com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방송법 개정안' 필리버스터 이틀째… 민주당, 5일 오후 본회의서 표결 처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국회는 지난 4일 열린 본회의에서 방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이에 반발한 국민의힘은 신동욱 의원을 시작으로 필리버스터에 돌입했다. 신 의원은 오후 4시 1분께부터 약 7시간 30분동안 반대 토론을 펼쳤다. 그는 "이 법은 1980년도 신군부의 언론통폐합에 버금가는 언론 목조르기법이라고 감히 생각한다"며 "제가 31년 동안 방송계에 종사했지만 이걸 방송개혁이라고 하는 주장에 너무나 기가 막힌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방송만들기 프로젝트'라고 불러달라. 그러면 저희가 순수하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두 번째 토론자로 나선 김현 민주당 의원은 오후 11시 33분께부터 찬성 토론을 펼치며 "방송3법 개정안을 추진하는 목표는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보장하고 방송의 공적 책임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이상휘 국민의힘 의원이 반대 토론을,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찬성 토론을 진행중이다. 방송법은 현행 11명인 KBS 이사 수를 15명으로, 9명인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EBS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고 이사 추천 주체를 다양화한 것이 핵심이다. 또 지


사회

더보기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역사박물관 주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 개막식 참석해 축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4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과 ‘우리들의 광복절’공동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특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 문화본부가 공동 주최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들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박물관 및 문화계 인사, 연구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국무령 이상룡과 임청각’ 전시는 많은 독립지사를 배출한 안동시와의 교류협력 속에서 만주지역 무장독립투쟁을 이끈 상해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셨던 이상룡 선생과 이상룡 선생의 고택 임청각의 역사를 조명할 예정이며, ‘우리들의 광복절’ 전시의 경우 문학,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 속 광복절을 되새기며 시민의 기억을 담아낼 계획이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단재 신채호 선생님께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하셨고, 역사학자 E.H.Carr는‘역사는 되풀이된다’고 했다”며 “그런 의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시와 서울역사박물관이 함께 마련한 이번 특별전은 매우 시

문화

더보기
1920~30년대 스타 명창들의 기록...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오는 8월 22일(금)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의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 공연을 동탄 반석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경셩유행가 - 판을 나온 소리’는 1920~30년대 유성기 음반의 등장과 함께 당대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스타 명창들의 민요, 판소리, 기악, 병창 등 대표 작품들을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성악 단원들의 목소리로 재현한 무대다. 100여 년 전의 대중성과 감성을 현대의 시각으로 풀어내며 전통 성악의 매력을 새롭게 조명한다. 공연에서는 서도민요 중 최순경의 ‘반월가’와 ‘화투풀이’를 시작으로 박녹주의 ‘죽장망혜’, 이소향의 ‘호접몽’ 등 유성기 음반에 실렸던 대표적 유행가들을 성악 장르별로 소개한다. 민요와 판소리는 물론, 병창 무대도 함께 구성돼 당시 대중이 사랑했던 우리 소리의 정수를 풍성하게 만날 수 있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전통 음악의 전승은 물론, 2000년대 이후 성악 중심의 레퍼토리 개발과 서울·경기 지역 굿풍류 및 민간풍류의 복원에도 힘써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그간 축적된 민속악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통 성악의 대중적 접근을 시도하는 의미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공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