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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상은 “자동차 급발진 피해 접수, 최근 4년 동안 88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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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발진 의심 피해, 외제차 점차 증가

[유한태 기자] 최근 4년 동안 급발진 피해 접수가 88배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외제차는 급발진 피해 접수도 15배 증가했다.

새누리당 박상은 의원(인천 중동옹진군)이 14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9년 7건에 불과하던 자동차 급발진 피해접수는 2010년 4건, 2011년 32건, 2012년 136건으로 최근 4년 사이 88배나 늘었다.

급발진으로 피해가 접수된 외제차는 2009년과 2010년 0건이던 것이 2011년 2건, 2012년 20건으로 늘어났다. 국산차 대비 외제차의 급발진 피해접수 비율도 2012년 15%로 껑충 뛰었다. 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외제차 비율이 높아진 것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 의원은 “국내 자동차뿐 아니라 외제 자동차도 급발진 피해 접수 비율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된다”며 “작년 급발진 피해 접수 중 연료종별 비율이 가장 높은 것이 휘발유 차량으로 전체의 49%로 차지했다. 휘발유 차량의 급발진 피해만 줄여도 급발진 의심 사고의 절반은 막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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