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9℃
  • 맑음서울 11.7℃
  • 맑음대전 12.0℃
  • 맑음대구 15.1℃
  • 맑음울산 15.1℃
  • 맑음광주 13.7℃
  • 맑음부산 15.7℃
  • 맑음고창 12.0℃
  • 구름많음제주 13.3℃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12.2℃
  • 맑음금산 12.5℃
  • 맑음강진군 14.4℃
  • 맑음경주시 15.2℃
  • 맑음거제 15.0℃
기상청 제공

커버스토리

‘뜨거운 감자’ 작통권 환수, 그 논쟁속의 네티즌들의 의견

  • 등록 2006.09.19 11:09:09
URL복사

작전통제권(이하 작통권) 환수로 인한 논란이 수그러들 줄 모르고 있다. 정치권은 물론 일반 인사들까지 찬반양론에 열을 올리며 작통권 환수는 ‘뜨거운 감자’가 돼 가고 있다. 정치권 및 일반 인사들의 의견은 관련기사에 많이 게재 된 만큼 <본지>에서는 일반 네티즌들의 의견은 어떤지에 대해 알아봤다.

<찬성>
찬성입장을 밝힌 네티즌들의 의견의 대부분은 여당을 무조건적으로 비난하는 한나라당을 꼬집거나 자주국방을 위해서는 조기 환수가 당연하다는 논리를 펼치고 있다. ‘이대로’라는 네티즌은 한나라당을 놀부로 비유하며 “사촌이 땅 사면 배아파하는 정치를 한다”고 비난하며 사학법, 친일파 재산환수법, 작통법 등을 예로 들어 “대부분의 국민이 찬성하는 사안에 대해서 무조건 적인 비난을 한다”고 꼬집었다. 또, 작통권 환수를 역사적 의미로 봤을 때 치적(治積)이라고 말하며 이를 한나라당이 가만두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장장백’이라는 네티즌은 작통권 환수에 소극적이 되면, 우리 스스로 국방력을 키워나가는 자생력을 잃게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네티즌은 “미국이 우리의 영원한 우방이 아닐 수도 있다”며 “미국이 어느 날 갑자기 자신들의 국익 때문에 한반도에서 손을 떼거나 개입하지 않을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일본과 ‘독도’분쟁 발생 시 미국이 중립적 태도유지를 유지 할 수도 있다는 가상도 가능하다.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피'를 흘려서라도, 스스로 국방력을 키워 나가야 한다. 고통이 따르겠지만 빨리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V S <반대>
반대입장의 네티즌들은 작통권 환수비용과 안보, 지휘능력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파이팅이라는 네티즌은 “지휘란 그 능력이 완전하게 갖춰져야 비소로 제대로 할 수 있는 것”이라며 그 능력 중 하나를 ‘정보력’이라고 강조했다. 정확한 정보력이 없다면 우리나라군인들은 결국 총알받이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 ‘대한민국파이팅’이라는 네티즌은 자신을 24세 육군예비역이라고 소개하며 “가장 완벽하게 대비했다고 생각해도 패배할 수 있는 게 전쟁이다. 우리 군은 아직 준비가 돼있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그는 “도대체 뭐가 있어서 전시작통권환수를 외치는 건지 알수 없다”며 “대통령이 외쳤던 자주국방. 그 공약을 지키려는 것인지, 그렇다면 퇴임하고 나면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인지. 주한미군이 우리나라에 주둔함으로써 우리가 얻는 것이 많다”고 했다. 그는 끝으로 “자주국방으로 한걸음 다가섰다고 하지만 우리는 지금 스스로 갑옷을 하나하나 벗어가고 있는 것”이라며 “친미사대주의가 아닌 용미의 지혜를 보여 달라”고 촉구했다.


‘인터넷 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자신들의 지식을 바탕으로 뜨거운 논쟁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작통권 논쟁에 대해 무의미하다는 의견을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민성’이라는 네티즌은 “실질적인 결과에 있어서는 비슷한 것을 두고 공허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작통권 환수를 반대하는 사람들 중에도 한국이 작통권을 가져야 한다는데 반대할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라며 “결국 막대한 비용을 들여 작통권 환수를 언제하느냐는 시점의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찬·반 자체가 아니라 어느 시점에 하는 것이 한국에게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나 가장 유익한가 일 뿐”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