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4.9℃
  • 박무서울 2.3℃
  • 구름많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0.2℃
  • 흐림광주 2.8℃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6.7℃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사회

여름방학 학부모의 고민, 다국적 영어캠프로 해결

URL복사

수능위주의 입시 패러다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발표한 2014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수능점수보다는 학업성취도 외에 학생의 특기.적성을 주요 평가기준으로 삼게 된다.

이에 따라 장기적인 플랜을 세워야 하는 초/중등생 학부모들은 당장 다가오는 여름방학에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크다. 여름방학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새학기 또는 상급학교 진학이 결정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장 많은 학부모들이 선택하는 것은 영어캠프. 연간 25,000여명의 초·중등 학생들이 해외영어캠프에 참여하고 14,000여명의 학생들이 조기유학을 떠난다. 그런데 각 나라 별 영어캠프의 장단점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들의 첫 영어캠프로 적합한 곳은 필리핀이다. 필리핀은 경제적인 비용으로 영어실력은 물론 학습태도와 습관을 잡아주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초중 영어교육업체인 아발론교육 마닐라 교육센터의 관리형캠프는 일 12시간 이상의 집중 학습프로그램과 방과 후 심화수업을 제공해 더욱 효과를 높였다.

관리형 유학 관계자는 “방학을 포함해 2~3개월 동안 이 과정을 수행한 학생들이 보이는 성취도와 자신감은 고교 및 대학 입시에까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과 태도를 덤으로 얻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캠프는 동기부여 프로그램과 같이 운영되는 형태를 권장하며, 캐나다와 뉴질랜드는 문화체험과 더불어 자연스러운 영어환경을 원하는 학생에게 더 유익할 수 있다. 특히 미국캠프는 Harvard, MIT의 석박사 강사진의 수업을 듣고, 대학교 재학생들과 팀 프로젝트 준비 및 야외 액티비티를 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캠프들도 있다.

다만 캠프를 선택할 때는 자녀를 맡기는 운영기관에 대해 학부모는 반드시 신뢰(Credit)와 운영능력(Capability), 자본력(Capital)을 겸비한 업체인지를 확인하는 3C 관점으로 챙길 것이 권장된다.

한편, 초·중등 영어전문 교육기업 아발론교육(대표 김대용)은 해외 명문교육, 리더십 교육, 문화체험 등 다양한 영어 몰입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2013 여름 영어영재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과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발론유학 홈페이지 또는 문의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