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7.28 (월)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문화

나무공작소 ‘카페우토리’ 송도 센트럴공원 명소 부상

URL복사

()나무공작소(대표 허승량)'카페 우토리'가 송도센트럴파크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카페 우토리는 나무공작소가 센트럴공원에 마련한 휴식공간으로써 카페 앞 광장에 안내시스템을 정비하고 이용객을 위한 포토존을 설치해 인근 주민과 외국인 이용객 증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를 위한 계획의 일부로 확충 중인센트럴공원 9길의 안내 시스템을 맡아 1~9(4km)까지의 안내시스템을 디자인하고, 국제도시 위상에 걸맞은 주변 건축물을 소개하는 건축물 안내시스템도 만들 예정이다.

 

1시간 20분이 소요되는 '센트럴공원 9' 산책길에는 방향안내판과 한, , , 영문으로 표기된 시목도 40여 개 설치해 공원을 걷는 이용객에게 건강상향과 동시에 감성을 채워주고 마음 또한 치유 할 수 있는 힐링의 길이 되어줄 것이다.

 

한편 인천자유구역청은 송도 꽃사슴, 철쭉농장, 억새밭, 송하정이 포함된 각 9경의 안내시스템 옆에 9개의 스템프함을 비치해 이용객들이 각 경을 구경하고 스템프를 찍을 수 있도록 하였고 이에 나무공작소는 '센트럴공원 9경 스템프 투어' 엽서에 9개의 스템프를 받아온 이용객에게 카페 우토리 커피음료를 30%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최서현 디자이너는 “GCF 유치 준비를 위한 센트럴공원 9경에 나무공작소가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안내시스템이 센트럴공원의 친환경성과 수준 높은 경관을 확산시킬 밑거름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무공작소는 관악산 무장애길, 안성 둘레길, 지리산 자락길 등 다수의 산책로 안내시스템을 담당한 환경디자인기업이다. 지난 2월엔 조달청과 다수공급자계약을 맺어 공공기간에서 별도의 계약절차 없이 나라장터종합쇼핑몰을 이용해 쉽게 구매할 수 있게 마련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페스트북은 정일남 작가의 소설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 격동기를 살아낸 한민족의 이야기’를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강제 노역과 해방을 거치며 한반도를 휘몰아친 격동의 역사를 평범한 민초의 삶을 통해 그려낸 역사소설이다. 정일남 작가는 노스텍사스대학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평생을 화학 연구자로 살았다. 정년 퇴임 이후에는 벤처기업 JSI실리콘을 설립했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룬 발전이 결코 저절로 얻어진 것이 아님을, 개개인의 수많은 노력과 희생 위에 세워진 것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또한 지나온 역사 속에서 미처 깨닫지 못했거나 바로잡아야 할 부분들을 함께 성찰하고, 어떤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지 고민하는 작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출간 소감을 전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반갑다, 지리산 무지개여!’는 위대한 영웅이 아닌 지리산 부근에 사는 한 가족의 삶을 통해 대한민국 근현대사 100년을 통찰하는 소설로, 그들의 삶과 슬픔, 저항을 날 것의 모습 그대로 꾹꾹 눌러 담았다며, 강제 노역과 전쟁, 분단의 파고를 지나야 했던 사람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대생 전공의 복귀하려면 무조건 사과부터 해야
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