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3℃
  • 맑음서울 9.9℃
  • 구름많음대전 10.1℃
  • 연무대구 10.4℃
  • 구름많음울산 12.7℃
  • 맑음광주 12.0℃
  • 구름많음부산 12.4℃
  • 구름많음고창 10.7℃
  • 구름많음제주 12.8℃
  • 구름많음강화 7.5℃
  • 구름많음보은 8.9℃
  • 구름많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4.4℃
  • 구름많음경주시 13.4℃
  • 구름많음거제 12.5℃
기상청 제공

정치

돌아온 우(右)미애, 좌(左)동영도 오나

  • 등록 2006.09.02 23:09:09
URL복사

추미애 전 의원이 돌아왔다. DJ시절 ‘우(佑)미애’로까지 불리며 민주당내 막강한 파워를 실감했지만 2004년 탄핵 후폭풍에 밀려 17대총선에서 낙선한 뒤 꼬박 2년만의 컴백이다.
추 전 의원의 컴백메시지는 자신이 ‘평화,민주,개혁세력의 통합’에 힘을 보태겠다는데 맞춰졌다. 일단 한양대 초빙교수로 연구활동과 강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그가 귀국메시지로 밝혔듯 그녀의 무게는 향후 전개될 정계개편 역할론에 기울어져 있는 상태다.

추미애 통합구상하나
2년간의 재미기간동안 추 전 의원은 미 컬럼비아 대학 객원교수로 재직하며 미국 공화당, 민주당측 인사들을 비롯한 학계인사들과 토론한 것으로 알려진다.
정치권이 온통 ‘바다이야기’에 들떠서일까. 추 전 의원의 귀국에 정치권은 애써 무덤덤한 모습이다. 하지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함께 여성대권 주자로 거론됐던 빅스타 이기도한 그녀의 ‘통합역할론’ 표명은 정치권, 특히 민주당으로선 꽤 관심꺼리일 수 밖에 없다.
특히 민주당과 고 건 전총리간 연대설이 끊이지 않은 상황에서 과거 '우(友)미애‘로 일컬어졌던 추 전 의원에게 김 전대통령이 무게(?)라도 실어준다면 그녀의 통합론은 만만찮은 날개를 매달수도 있다. 사실 지난 2월로 멈춰져 있는 그녀의 홈페이지 희망메시지는 DJ를 향한 애절한 ‘우미애’의 심정이 오롯이 녹여져 있다.
‘역사는 노력하는 사람들의 창조적 선택에 달렸다!’는 제목과 함께 잔잔히 써내려간 메시지의 끝은 “전직 대통령의 방북은 험난한 냉전의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마지막 남은 힘을 다하여 일조를 하고자하는 진정성이 담겨있음을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며 DJ 적극옹호자임을 강조해 시선을 모았다.

좌(左)동영은 귀국 ‘뜸’?
‘우(右)미애’ 추 전 의원과 함께 한 때 ‘좌(左)동영’으로 불리면서 김 전 대통령의 신뢰를 모았던 정동영 전 의원은 하지만 8월중순경으로 당초 예정됐던 독일체류 기간을 한달 더 늘린 것으로 알려진다. 정 전 의원의 이같은 귀국일정 연기는 일단 예정대로 귀국한다고 해도 자신의 정치적 역할을 뚜렷이 찾기 어렵다는 판단에 근거한 것으로 보여진다. 하지만 추 전의원의 귀국과 국내 급속하게 전개되는 정계개편 논의에 심경변화를 일으킬 수 도 있다는 지적역시 제기되고 있어 한동안 그의 귀국 ‘뜸 들이기’는 갈피를 정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 전대통령과 민주당 둘 모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사람들 ‘우미애 좌동영’. 대선이 다가올수록 두 대권주자의 고민은 ‘호남’에 모아질 수 밖에 없다. 물밑 정중동으로 번지는 정계개편 가속도. 안에서든 밖에서든 ‘호남’을 앓는 두 대권주자의 속내는 복잡하기만 하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정치

더보기
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도 주거용이 아니면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라 경고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새벽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으로 고가 1주택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해 “똘똘한 한 채로 갈아타기요? 분명히 말씀 드리는데 주거용이 아니면 그것도 안 하는 것이 이익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망국적 부동산 투기를 반드시 정상화하겠다. 부동산 투기는 소득 불평등과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공정 사회와 경제 정의를 파괴해 온 주범이다”라며 “이번 기회에 이 고질병을 고치지 않으면 대한민국 대전환과 대도약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병도 원내대표는 “다주택자 중과가 1년씩 네 차례나 유예되며 정책 신뢰를 훼손한 과오를 이번에는 바로잡아야 한다”며 “부동산 투기의 희생양이 된 20·30 청년과 신혼부부, 서민을 위한 1·29 수도권 주택공급대책도 차질 없이 추진될 것이다”라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수도권에 6만호를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