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용혜랑 인천남동구의원 페이스북 글 구설

URL복사

“바쁜데 의회 붙어 있어야 되니 속 탄다”에 “문제 있다” 지적

인천시 남동구의회 용혜랑(통합진보당) 사회도시위원장이 최근 올린 페이스북 글이 구설수를 타고 있다.

공무원노조 남동지부 홈페이지에 이에 대한 비난의 글들이 오르고 있는 것이다.

통합진보당 인천시당위원장 직무대행 직을 맡고 있는 용 위원장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공간에 구의회 임시회와 관련, 자신의 심정을 나타냈다.

이 공간에서 용 위원장은 “위원장 직무대행 일로 밤낮 없이 바쁜 기간에 남동구의회 임시회가 열려 의회에 붙어 있어야 되니 속이 탄다”는 글을 남겼다.

이런 내용의 글이 알려지면서 공무원노조 남동지부 홈페이지에는 용 위원장을 비난하는 글이 올랐으며, 이에 동조하는 댓글도 달렸다.

한 네티즌은 “아무리 개인 공간이라 해도 상임위원장이라는 사람이 구의원의 기본활동인 회기 기간을 마치 무의미하다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문제 있어 보인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통진당 위원장 직무대행이 더 좋으면 구의원을 그만 두고 하면 되지, 뽑아준 구민마저 모욕적으로 만들어 버리는지 모르겠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는 또 “당원 속으로, 현장 속으로, 주민 속으로 등 용 위원장이 쓰는 용어도 참 허망하다”면서 “기본적 책임인 주민의 대변자라도 잘해보라”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듣기에는 “용 위원장은 지난해 중요한 예산 심사기간에도 4일 동안 연락 없이 의회에 나오지도 않고, 자당 총선후보자를 졸졸 따라다녔던 것으로 안다”면서 “제발 정신 좀 차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의원님이 의회에 붙어 있어야 되니 라는 표현은 좀 거시기 하네요, 의정활동을 그렇게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있는 줄 몰랐다”는 댓글도 올랐다.

이에 대해, 용 위원장은 “다른 뜻은 전혀 있을 수 없고, 다만 몸이 하나인 게 아쉬워서 한 말”이라면서 “의정활동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오늘 국힘 당대표 투표 시작…22일 과반 득표자 없을 시 1·2위 후보 간 결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 새 사령탑을 뽑기 위한 투표가 20일 시작된다. 국민의힘은 이날부터 이틀간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 경선에서는 당원 투표 80%와 국민 여론조사 20%가 반영된다. 결과에 따라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제6차 전당대회에서 신임 당 대표와 최고위원이 선출될 예정이다. 당 대표 경선에서 과반 득표가 나오지 않을 경우 23일 1·2위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를 한 차례 더 실시한다. 이후 24~25일 선거인단 투표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를 진행한 뒤 26일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된다.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투쟁력 강한 당 대표의 필요성이 부각된 측면도 있다. 지금은 내부총질을 할 때가 아니라 외부의 공세를 버텨낼 안정과 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당 내부의 공감대도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간 당 쇄신과 인적 청산의 필요성 등을 강조한 안철수·조경태 후보보다 김·장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힘이 실리는 이유이기도 하다. 실제로 김 후보의 경우 김건희 특검팀이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시도한 이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경주 주요 명소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전통공연 ‘서라벌 풍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경주를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공연예술을 알리기 위한 기념공연 ‘서라벌 풍류’를 8월 23일부터 10월 29일까지 경주 주요 명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K-컬처의 근간인 순수 전통예술부터 현대적 감각을 담은 창작국악, 그리고 지역 대표 예술단체의 국악관현악, 무용, 연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다. 전국을 대표하는 유수의 예술단체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실력 있는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성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경주 육부촌(현,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교촌마을,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명소에서 관람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라벌 풍류’의 첫 무대는 8월 23일부터 경상북도 산업유산으로 지정된 유서 깊은 장소 ‘육부촌’에서 펼쳐진다. 1979년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총회를 위해 건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컨벤션 센터인 ‘육부촌’은 45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아 당시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어 관람객들은 경주의 근대 역사와 함께 특별한 전통공연을 감상할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