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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DMZ영화제, ‘다큐열차’ 운행, 음악과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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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란바토르에서의 가수 이적과 하림, 로큰롤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미국 단독투어 로드무비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영화제)의 행사 지원을 위해 코레일(Koreil)에서 '다큐열차'를 운행한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파주에서 열리는 DMZ영화제와 관련하여 정기KTX열차를 이용한 '다큐열차'를 운행하기로 하였다.

 
경상도권에서 서울로 오는 KTX를 20%할인된 금액과 성인기준으로 영화제 입장권 50%할인, 연계버스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이다.


이번 ‘다큐열차’는 그 동안 DMZ가 맞닿아있어 개발이 다소 부진했던 경기도 파주시의 단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 지역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로 내•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


투어일정은 DMZ영화제 관람과 파주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쇼핑을 거친 뒤 자유관광으로 지친 몸을 쉬어 갈 수 있도록 스킨 애니버셔리에서 뷰티체험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휴식을 취하고 서울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본부와 파주시와 경기관광공사, (재)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영상위원회가 협력해 탄생시킨 상품으로 향후 정기상품으로의 운영도 가능하다는 판단에서 개발된 상품이라는데 더욱 의미가 있으며 그 파급력 또한 클 것으로 예상된다.


코레일 서울본부는 “기존의 내.외국인 관광객 파주투어가 DMZ를 중심으로 한 안보관광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역축제를 연계한 영화제 관람과 교육, 쇼핑을 결합한 상품 출시는 새로운 관광 트렌드 제공과 서울∼파주간의 접근성 개선에 힘입어 보다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MZ영화제 또한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모로 강구해왔다”며 “코레일과의 협력은 DMZ영화제가 성장하는 또 다른 발판이 될 것이다. 전국의 다양한 관람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 서울본부 서울역여행센터, 용산역, 대전역,  동대구역, 부산역 여행센터에서 문의 및 구입 가능하다.


한편, DMZ영화제가 음악인 이적과 하림의 음악여행을 다룬 다큐멘터리 <푸른 바람의 노래>와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WILD DAYS>를 상영한다.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경기도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펼쳐질 제4회 DMZ영화제가 국내 뮤지션을 다큐멘터리로 만날 수 있는 색다른 영화 2편을 준비했다.

 

첫 번째 작품은 음악인 이적과 하림이 함께 한 음악 여행 다큐멘터리 <푸른 바람의 노래>. 송규학 감독의 연출로 완성된 <푸른 바람의 노래>는 이적과 하림, 두 사람이 한국과 몽골, 러시아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한 울란바토르에서 흡수글까지의 여정을 담았다.


아무런 규정도 구속도 없는, 자유만이 존재하는 몽골의 자연 속에서 아티스트들은 매 순간 예술을 만나게 된다. 광활하고 거대한 자연의 아름다움은 음악으로 재탄생하고 이들은 함께 협주를 완성해간다.


월드 프리미어로 DMZ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푸른 바람의 노래>는 관객들에게 이적과 하림과 함께 몽골로 떠나는 듯한 노마드적 음악 여행의 기분을 선사할 것이다.


두 번째 작품 <반드시 크게 들을 것 2:WILD DAYS>는 로큰롤의 불모지라 불리는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서 로큰롤의 전설이 된 밴드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미국 단독투어 이야기이다.


3주간 19번의 ‘빡센’ 공연을 통해 진짜 로큰롤이란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유쾌발랄한 기록으로, 1편에 이어 백승화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로큰롤의 본고장이라는 미국에서 만국의 언어인 음악으로 그들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물음에 대한 답은 24일 진행될 Q&A에서 ‘갤럭시 익스프레스’에게 직접 들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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