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21 (일)

  • 맑음동두천 -2.5℃
  • 구름조금강릉 2.8℃
  • 구름조금서울 -2.2℃
  • 구름조금대전 1.1℃
  • 흐림대구 1.9℃
  • 흐림울산 3.3℃
  • 구름많음광주 2.2℃
  • 흐림부산 5.3℃
  • 흐림고창 1.2℃
  • 흐림제주 7.5℃
  • 구름조금강화 -2.2℃
  • 구름많음보은 0.1℃
  • 구름많음금산 0.3℃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2.3℃
  • 흐림거제 5.7℃
기상청 제공

사회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세라마인’ 개발

URL복사

암세포 억제와 체질개선에 탁월한 효과 입증

과학이 발전할수록 의학도 동시에 발전을 거듭한다.

반면 그 면역력을 능가하는 병원체 또한 계속해서 생성되고 있어 인간은 그 환경에 처해진 병원체를 소멸하기 위한 연구와 노력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모든 병에는 그 원인이 있듯이 가장 중요한 것은 항병력이라는 텍스트다.

항병력이 강하면 어떠한 환경에도 병에 노출되지 않는다.

흔히 허약체질을 가진 사람이 항병력이 약해 병에 잘 노출 되는데 이는 사람마다 타고난 자연치유력이 약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자연치유력은 인간의 건강한 삶에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 후한의 역사가 반고의 말로 병이 생겼을 때 고치지 않고 놔두는 것도 의사의 치료를 받는 것과 같다유병불치득중의라는 말이 있듯이 이는 병은 병자가 스스로 이겨내는 것이다라는 것으로 자연치유력의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모든 병의 원인은 그 사람마다 지니고 있는 체질에 따라서 크게 다를 수 있다며, 한의학에서 말하는 사람의 체질을 사상(四象), 곧 태양(太陽태음(太陰소양(少陽소음(少陰)으로 나누어 같은 병이라도 그 체질에 따라 약을 달리 써야 한다는 사상의학(四象醫學)에 근본을 두고 탄소나노튜브를 통한 자연치유력을 극대화 시키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적외선을 방사하는 소재로 제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세라마인 인터내셔날(회장: 민영혜,www.celamine.com)에서는 네오프렌에 탄소나노튜브를 함유한 고무조성물인 세라마인을 개발, 국내특허를 받은데 이어 미국에서 특허출원중이며 일본에서는 특허출원과 함께 상표등록 중으로 체질 개선에 따른 자연치유력의 그 효과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최고의 치료는 예방이다.”를 신념으로 한 세라마인 인터내셔날에서는 사상의학에 따른 체질의학에 중점을 두고 체질 진단, 아우라 검사, 혈류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로부터 얻은 각자의 체질에 맞는 식사 내용이나 운동법 그리고 평상시의 건강관리 방법을 제시해주고 있다.

우선 체질진단은 그 때에 생기는 힘이나 손가락이 떨어지는 상태, 가지고 있던 칼라 시트의 색에 의해서, 어느 체질인지 판단하는 것, 오른손으로 고리를 만드는 것과 동시에 왼손을 신장이나 위 등에 대고 똑같이 손가락이 떨어지는 상태를 보는 것으로 체질을 진단한다.

아우라 검사는 체내의 기분생성 상태를 보는 것으로 건강을 측정한다.

혈류검사는 올리브 오일을 바른 손가락 끝을 현미경으로 확대해, 모세혈관이나 혈류를 관찰하는 것으로 세라마인을 착용 전, 후의 모습을 통해 건강상태를 진단한다.

마지막으로 이와같은 검사를 종합적으로 보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음식이나 체질에 맞는 운동법의 어드바이스를 제시하는 것이다.

한편 오경남 이사는 건강이라고 하는 것은 무엇과도 대신 할 수 없는 것이기에 평상시부터 자기관리와 대책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며, ‘세라마인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은 물론 에너지가 생겨 체질개선에 따른 자연치유력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한다.

탄소나노튜브는 6각형 고리로 연결된 탄소들이 긴 대롱 모양을 이루는 지름 1나노미터(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m) 크기의 미세한 분자로 인장력이 강철보다 1백배 강하고 유연성이 뛰난 미래형 신소재로 실리콘을 대체할 물질로 주목받고 있다.

탄소나노튜브에 대한 효능은 지난 2009년 고신대의대 외과 이상호 교수팀과 포스텍 화학과 최희철 교수팀에 의해 암 환자의 몸속에 탄소나노튜브를 주입한 뒤 적외선을 쬐고 이때 발생하는 고열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새로운 암치료법을 동물실험을 통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암세포가 사라진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도 재발이나 전이가 관찰되지 않았다며 쥐의 몸속에 주입한 탄소나노튜브가 암 치료 후 체내에 잔류하지 않고, 소변으로 모두 배출되는 과정도 증명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비만학회·한국릴리 미디어 세션...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비만을 질환으로 인식하고, 정부가 적극적인 치료를 지원해야 한다는 의견견이 나왔다. 17일 대한비만학회와 한국릴리가 17일 비만과 2형 당뇨병을 사회적 건강 과제로 규정하고, 치료 중심의 관리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릴리와 대한비만학회는 이날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사회적 건강 과제 해결을 위한 올바른 비만·2형당뇨병 관리 방안 모색'을 주제로 미디어 세션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션은 국내 비만·당뇨병 치료 환경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인크레틴 기반 주사 치료제를 포함한 최신 치료 옵션이 적절히 활용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논의하고 미충족 수요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2형 당뇨병 및 비만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최근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등 여러 비만치료제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첫 번째 연사로 나선 대한비만학회 총무이사인 이재혁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왜 비만 치료가 중요한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대한비만학회의 노력'을 주제로 학회의 활동을 소개하면서 "비만은 단순한 체중증가 상태가 아닌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지만, 여전히 법정비급여 질환

정치

더보기
대법원 예규 제정에도 여야 내란전담재판부 정면충돌...“연내 설치법 처리”vs“명분 없다...중단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예규 제정 방침을 밝혔지만 여야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놓고 정면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률안을 올해 안에 국회에서 통과시킬 것임을 밝힌 반면 국민의힘은 이제 명분이 없음을 강조하며 관련 법률안의 국회 통과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계엄군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위대한 국민은 내란이 아직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신속하고 엄정한 내란재판과 내란청산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다. 신속한 내란 종식과 제2의 지귀연 같은 재판부 원천 차단을 위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반드시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조희대 사법부는 12·3 내란 이후 1년이 넘도록 국민적 요구이자 시대적 책무인 내란청산을 외면해 왔다. 지귀연 재판부의 노골적인 늑장 재판을 방치한 결과 사법부에 대한 국민적 신뢰는 바닥까지 추락했다”며 “예규 하나로 내란재판 지연과 사법불신을 해결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백 원내대변인은 “사법부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국회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통과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대법원, 내란전담재판부 설치...“특별법 계획대로 추진”vs“위헌 법률 만들 이유 사라져”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대법원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예규를 제정한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임을 밝혔고 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단을 촉구했다. 대법원은 18일 보도자료를 발표해 “2025년 12월 18일 개최된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행 헌법 제108조는 “대법원은 법률에 저촉되지 아니하는 범위 안에서 소송에 관한 절차, 법원의 내부규율과 사무처리에 관한 규칙을 제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정할 예규의 주요 내용은 형법상 내란의 죄와 외환의 죄, 군형법상 반란의 죄에 대한 사건의 국가적 중요성, 신속 처리 필요성을 감안해 대상사건만을 전담해 집중적으로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는 것이다. 현행 형법 제87조(내란)는 “대한민국 영토의 전부 또는 일부에서 국가권력을 배제하거나 국헌을 문란하게 할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자는 다음 각 호의 구분에 따라 처벌한다. 1. 우두머리는 사형, 무기징역 또는 무기금고에 처한다. 2. 모의에 참여하거나 지휘하거나 그 밖의 중요

문화

더보기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 연극 ‘동물원 이야기’ 공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 ‘동물원 이야기(The Zoo Story)’가 12월 20일(토) 오후 2시 밀양아리나 꿈꾸는 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이번 공연은 밀양시가 주최하고 대경대학교 공연예술ICC가 주관하며, 극단 가변과 극단 예빛나래가 공동 제작했다. 작품은 뉴욕 센트럴파크의 한 벤치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인물 제리와 페트라(원작의 피터를 여성으로 트랜스한 설정)의 대화를 통해 현대 사회의 고립과 소통의 부재를 날카롭게 드러내는 심리극이다. 사회의 주변인에 가까운 제리와 평범한 중산층 페트라의 만남은 인간 존재의 본질과 관계의 의미를 드러내며, 예상치 못한 결말로 관객에게 깊은 질문을 던진다. 이번 무대는 ‘1960년대 초연 이후 지금 시대에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에드워드 올비의 대표작을 새롭게 해석한 공연’을 표방하며, 도시의 소음 속에서 점점 고립돼 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섬세하게 포착한다. 작품은 단 두 명의 인물과 최소한의 공간만으로도 강렬한 긴장과 몰입을 만들어 내며, 관객에게 나와 타인 간의 거리와 소통의 의미를 되묻는다.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연출을 맡은 배우진은 “‘동물원 이야기’는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