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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모 그늘에서 돈 불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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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버는 것보다, 어떻게 굴리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재테크에 대한 관심은 누구나가 갖고 있는데요. 이에 본지는 우리은행 베테랑 PB팀장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사례들을 중심으로 한 발 앞서가는 재테크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3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입니다. 4년 전 남편과 사별을 하고 현재 초등학교 6학년 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전문직종에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고 연봉은 평균 4천만원 정도입니다.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따로 독립해서 사는 것을 검토 중 입니다. 앞으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재산은 남편 사망 시 보험금으로 받은 보험금과 전세자금을 합쳐 2억 정도가 예금으로 있습니다.)

최근에 여성들의 사회활동이 강화되고 있고 또 이혼이 늘어나면서 독신으로 사는 여성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 경제적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사별을 하거나 이혼한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결혼해서 가정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보다 더욱 더 자기 재산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독신자의 경우 현재 자기 자신의 상황이 어떤지를 바로 알고 그 상황을 현실에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
앞서 현재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의뢰인은 자녀와 별도로 독립해서 생활하는 것을 고려한다고 하는데 현실을 직시하고 신중하게 다시 검토해야 한다. 지금 당장 독립해서 생활한다고 한다면 우선 주택을 구입하든지, 전세를 얻어야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자녀교육 등을 감안한 지역을 고려한다면 전세 자금으로 1억5천만원 내외가 소요될 것이다. 또한 새롭게 살림을 꾸리려면 이런 저런 생활용품 등으로 적지 않은 비용이 필요할 것이다.
물론 여유자금 2억을 가지고 이러한 부분들을 해결하면 되겠지만 그렇게 되면 바로 여유 자금이 없어지게 된다. 따라서 제일 우선적으로 체크해야 할 것이, 감정적인 상황을 접어 두고 이성적으로 현재 부모님과 생활할 때의 생활과 독립해서 생활할 때의 여건(경제적 측면 우선 고려)을 객관적으로 비교해 봐야 한다. 생활은 감정이 아닌 바로 삶, 그 자체가 현실인 것이다.

노후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구성
두 번째로는 본인 자신을 위한 재무 설계가 필요하다.
독신으로 계속 산다는 것을 전제로 할 때는 물론이고, 독신으로 살지 않고 새롭게 배우자를 만난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노후에 대한 준비를 철저하게 갖춰야 한다. 새로운 배우자를 만나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자녀를 잘 키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 스스로가 잘 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즉 본인이 현재도 잘 살고 있고 미래도 잘 준비하면서 살고 있다는 것을 부모님한테 보이는 것이 자녀로서 효도하는 것이고, 자녀에게도 부모가 노후에 짐이 되지 않는 것이 최고의 자녀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의 여유자금과 월수입을 본인의 노후를 위한 대비에 우선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자. 우선 여유 자금이 예금 상품에 계속 유지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세금과 물가 상승률을 현재의 은행 금리로는 실질금리가 거의 제로가 가깝다. 따라서 여유자금의 40% 내외 정도를 원금이 어느 정도 보전되면서 은행 금리보다는 다소 높은 준확정형 투자 상품(ELS, 실물펀드 중심)에 투자하는 게 좋겠다.
또 40%는 은행 특판 예금이나 제 2금융권(상호저축은행 등)의 상품에 투자한다. 단 원금과 이자를 합쳐서 예금자보호법에 해당되는 5천만원 이하로 가입해야 한다. 그리고 나머지 20%는 유사시를 대비해 유동성으로 확보해 둔다.
월 수입액은 최소한 50% 정도는 나 자신의 미래를 대비한 장기 상품에 투자한다. 이러한 목적에 적합하게 우선 투자를 고려할 수 있는 상품은 비과세와 소득공제가 동시에 되는 장기주택마련상품(월 63만원)과 연금 상품(월 20만원)이 있다.
이 상품을 통해 이자 수익이 비과세 되는 것은 물론이고, 소득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장기주택마련상품을 통해서는 7.5%, 연금보험을 통해서는 18.7% 정도 투자한 금액에 대해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정부 공인 확정 수익률을 받는 효과와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음으로는 주택청약 관련저축에 가입한다. 그러고 나서도 월 수입액 중에서 추가로 투자할 여력이 남는다면 남는 자금은 적립식 펀드에 투자하다.

종신보험 가입과 자기개발 투자
세 번째로 자녀와 부모를 위한 준비를 하자.
의뢰인 본인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현재 자녀는 리스크에 완전히 노출된다. 부모님 또한 자식에게 문제가 생김으로써 타격을 받게 된다. 따라서 본인이 사고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보험금 수령을 딸 이름으로 종신보험에 가입한다.
자녀가 성장해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나이까지 감안해서 현재부터 그 때까지 필요한 자금을 보험금으로 수령한다는 계산을 세우면 자녀가 리스크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나 자신의 삶에 투자하자.
나와 가족을 위한 미래에 대한 준비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현재 본인의 삶도 중요하다. 따라서 본인이 정말로 해 보고 싶은 일들을 찾아서 지금 바로 실천에 옮기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면 더욱 더 좋은 일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일들은 모두가 공감하고 실천하기가 쉬운 일인 것 같아 보이지만 막상 실천에 옮긴다고 하면 상당히 어려운 일들이다. 모든 사람이 다 그래야 하겠지만 독신으로 사는 사람일수록 감정에 치우쳐서 일을 진행하지 말고 더욱 더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일을 처리해야 한다. 독신자들이 판단을 잘못해서 일을 처리할 경우 그 리스크를 함께 나누어서 줄일 수 있는 부문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 주변에 진정으로 자신을 위해 조언해 줄 수 있는 조언자가 필요하다. 특히 자금 부문과 관련해서는 더욱 그렇다. 독신으로 살다 보면 이런 저런 감정으로 인해 의사 결정을 해서 큰 과오를 범하게 되는데 일이 터진 다음에 수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일이 발생하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우리은행 투체어스 강남센터 박승안 팀장 (ALEX.PARK@wooriban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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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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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합당 논란에 “전 당원 여론조사 최고위원들과 논의하겠다...경청하겠다”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논란에 대해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하는 것을 최고위원들과 논의할 것임을 밝혔다. 정청래 당대표는 4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합당 논란에 대해 “원래 합당 여부는 전당대회나 수임 기구인 중앙위원회 직전에 전 당원 투표로 결정되게 돼 있다”며 “그런 과정 전이라도 합당 여부에 대한 전 당원 여론조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부분을 최고위원 분들과 함께 논의해 보도록 하겠다. 이 논의에서 지금 당원들이 빠져 있다는 부분을 간과해선 안 되겠다”고 말했다. 현행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113조(합당과 해산)제1항은 “당이 다른 정당과 합당하는 때에는 전국대의원대회 또는 전국대의원대회가 지정하는 수임기관의 결의가 있어야 한다. 다만,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기 어려운 상당한 사유가 있는 때에는 중앙위원회를 수임기관으로 한다”고, 제4항은 “제1항 및 당의 해산을 결정할 경우, 그 전에 우리 당의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 및 당직선거의 선거권이 있는 권리당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토론 및 투표를 사전에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정청래 당대표는 “합당에 대해 의원들께서 토론·간담회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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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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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희망터 장애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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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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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캐럴 '앨리스' 시리즈 출간... 삽화 편지 등 수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많이 인용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문예세계문학선 신간으로 출간됐다. 앨리스의 모험을 다룬 두 작품, 존 테니얼이 그린 삽화 90여 점에 더불어 루이스 캐럴이 ‘거울 나라의 앨리스’ 초판 출간 직전 삭제한 아홉 번째 장 ‘가발을 쓴 말벌’, 1876년에 앨리스를 사랑하는 어린이 독자에게 보낸 다정한 편지를 함께 수록해 앨리스의 이야기를 더욱 풍부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865년에 처음 출간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어린이와 성인 독자에게 읽히며 우리의 내면에 싱그러운 색깔을 불어넣는 기념비적 걸작으로 자리 잡았다. 후속작 ‘거울 나라의 앨리스’도 마찬가지다. 앨리스 이야기는 170여 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됐으며, 연극·영화·드라마 등으로 무수히 각색돼 상연되기도 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거울 나라의 앨리스’가 아동 문학, 환상 문학의 걸작인 동시에 정체성과 자아, 이들을 둘러싼 세계에 관한 독창적인 철학적·논리적 체계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앨리스는 의도치 않게 토끼 굴에 들어가며 모험의 첫발을 뗀다. 완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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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선택은 본인 책임… 후회 없는 선택을 위해 신중해야
사람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무엇인가를 선택하면서 살아간다. 하루에도 수십 번, 많게는 수백 번의 결정을 내린다. 식사 메뉴를 무엇으로 할지, 모임에는 갈지 말지, 자동차 경로를 고속도로로 할지, 국도로 할지 등등 매일매일 선택은 물론 결혼, 입사, 퇴사, 이직, 창업,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투자는 어떻게 할지 등 삶은 선택의 연속이다. 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선택과 결과들이 쌓여 결국 한 사람의 인생 궤적을 만든다. 이런 많은 선택과 결과들 가운데 잘못된 선택의 결과로 가장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쪽은 돈과 관련된 재테크 투자의 선택과 결과 아닐까 싶다. 최근 코스피 지수 5,000돌파, 천정부지로 올라간 금값, 정부 규제 책에도 불구하고 평당 1억 원이 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는 부동산시장. 이런 재테크 시장의 활황세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판단과 선택으로 이런 활황장세에 손실만 보고 있으면서 상대적 박탈감에 허우적거리는 거리는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선택과 결정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최근 한 개인투자자는 네이버페이 증권 종목토론방에 “저는 8억 원을 잃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새해엔 코스피가 꺾일 것이라 보고 일명 ‘곱버스(인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