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류’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지지 않은 요즈음 디자인을 통해 또 다른 ‘한류’를 실현해 가고 있는 ‘7321’ 디자인 김한 대표를 만나보았다.
◯ 해외에서 ‘7321’ 디자인이 가지고 있는 가치는?
“유럽이나 미주는 이제 시작하는 단계라고 할 수 있겠지만 아시아권에서는 상당히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만이나 중국에서 속칭 이미테이션이 돌아다니는 것으로 보아 브랜드가치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 ‘7321’ 이란?
2001년에 ‘7년뒤 3월21일에 좋은회사가 되자’는 취지로 시작된 작은 디자인 회사였지만 김한 대표의 역발상적인 창의력과 도전정신으로 디자인업계에 수익창출이 크지 않은 시장에서 고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이 모든게 김한 대표와 함께하는 직원이 이루어낸 성과라 할 수 있겠다. 내근직 30명, 외근직 15명 정도가 회사를 위해 움직이며 동종업계의 차별성을 두고 마케팅시장을 점유해 나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회사내 분위기 또한
◯ 직원들이 생각하는 김한 대표님은?
호랑이대표님이라고 생각한단다. 일할땐 카리스마가 넘치고 열정적 이라고. 하지만 인터뷰 내내 상냥한 말투와 호감가는 외모를 지니고 있어 조금도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다.
◯ 회사가 가진 슬로건
차별화되고 디테일한 기술력 바탕으로 (상품기획실, 생산관리실, 물류센터, 디자인기획팀) 매월 한번 씩 자체내에서 품평회를 하고 있다. 디자이너들은 프리젠테이션의 기회까지
맛볼 수 있고 회사 영역또한 내수시장에서 해외시장까지 넓어지고 있다.
동종업계 매출규모 국내 2~3위를 하는 이유가 있는 듯 하다. 모두가 회사를 위해 꿈을 키워나가고 있기 때문이란 작은 견해를 덧붙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