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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논산딸기농장, 이색결혼식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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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딸기 예식장에서 일본 연예인 특별한 결혼식 올려.....

딸기 마니아로 알려진 일본 연예인이 논산 딸기농장에 마련된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어서 화제다.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오는 20일 오후 1시 노성면 병사리에 소재한 딸기삼촌농장에 마련된 딸기 예식장에서 일본 연예인 이찌코 히메씨가 이색 결혼식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찌코 히메씨 가족, 친구 등 10명의 하객이 참석하고 주례는 류제협 논산문화원장, 딸기한복과 드레스는 논산에 소재한 한복업체가 협찬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도 일명 딸기 공주로 유명한 이찌코 히메씨는 지난해 이곳 농장에서 친구들과 딸기수확체험 후 딸기농장에서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힌 바 있으며 올 4월에 개최된 2012 논산딸기축제 행사장 방문시 딸기삼촌농장을 다시 찾아 결혼식 예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기 예식장1년이면 약 1만명의 딸기 수확체험객이 찾는 딸기삼촌농장 서교선 대표가 5년 전에 딸기 연동하우스 내에 이벤트성으로 만들었으며, 예식행사를 치르게 된 서 대표는 다른 농장도 많은데 이곳에서 의미 있는 결혼식을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신부 맞을 준비에 가슴 설레고 있다.

(사진 : , 올해 딸기축제장을 찾은 이찌코 히메씨)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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