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20 (금)

  • 맑음동두천 10.3℃
  • 맑음강릉 14.5℃
  • 맑음서울 11.0℃
  • 맑음대전 10.8℃
  • 맑음대구 13.6℃
  • 맑음울산 13.6℃
  • 맑음광주 13.0℃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11.5℃
  • 구름많음제주 12.8℃
  • 맑음강화 9.7℃
  • 맑음보은 10.8℃
  • 맑음금산 12.2℃
  • 맑음강진군 14.3℃
  • 맑음경주시 14.7℃
  • 맑음거제 14.4℃
기상청 제공

사회

“ 라이브 밴드 쌩 ” 학교폭력 순화에 나섰다

URL복사

자신의 역할을 맡아 자신들만의 악기로 무대 구성

처음에는 40-50대의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들기 위해 뭔가를 열심히 찾았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40-50세대에게 맞는 문화라는 것이 거의 없더군요. 그런데 당시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는데,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을까? 하고 고민하던 끝에 이 제품을 제작했고, 학생들에게 실연(實演)을 해보니 여러 분야에서 효과가 너무 좋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라이브밴드 쌩입니다라고 말하면서 권철(GS L&C)본부장/상무가 장비설명과 함께 직접 시범을 보여 주었다.

라이브밴드 쌩은 국내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기존 노래방의 단조로움을 탈피하여 최소 2인에서부터 최대 4인이 팀웍을 이뤄 키보드, 기타, 드럼, 보컬 등 각자 역할을 맡아 자신들 만의 무대에서 밴드연주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의 놀이문화 공간이다.

또한 라이브밴드 쌩은 리듬 액션 게임의 키노트시스템을 실제 밴드기기에 구현한 체감형 아케이드연주 공간으로, 전문적인 훈련과 오랜 연습이 필요한 실제 밴드와 달리 누구나 쉽게 방문하여 키노트를 따라 밴드수준의 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게임기의 기능을 많이 추가하여 놀이기구로서 기능을 강조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하기 위해서는 게임기의 기능은 한계가 있어, ‘같이 어울려서 즐길 수 있는기능을 보강, 지금의 라이브밴드 쌩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라며 이 밴드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중·장년층도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보다 단순하게 만들었다고 권 본부장은 제품에 대한 활용도에 대해 설명했다.

지난 10지에스엘앤씨(GS L&C)는 인천운봉공업고등학교와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하면서 그 자리에서 5천여만원 상당의 라이브밴드 쌩 시스템을 기증했다.

이날 교육기부 협약에서 양 기관은 운봉공고 학생 및 선생님들의 동아리활동, 방과 후 학습 등 학교폭력 완화하고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라이브밴드 쌩교육프로그램 지원과 경연대회, 프로그램 운영결과분석 및 활성화를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허훈 교장은 올바른 청소년 문화 환경조성이 절실한 사회적 현실에서 라이브밴드 쌩 프로그램이 우리의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 확산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형성을 유도하고 소질이나 적성을 개발할 수 있는 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도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라이브밴드 쌩의 활용방안을 적극 홍보하고, 이를 통해 친구들 간 협동과 이해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인내심을 키워나갈 수 있고, 올바른 우정과 인격을 완성, 불건전한 놀이문화와 학교폭력에서 벗어나 자기 계발적인 놀이문화 환경조성에 적극 지원키로 했다.

현재 이 제품은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MOU를 맺고, 청소년수련원에 설치, 학생들이 즐겁게 이용하고 있다. 실제 이 밴드를 연주한 김현주(15, 3)양은 너무 재미있어요. 내가 직접 연주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재미있을 줄 몰랐어요. 마치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가수 같아서 기분은 짱이예요라며 학교 음악시간에도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박한 바람을 말했다.

GS L&C는 현재 16개 시·도교육청에 라이브밴드 쌩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 일부 시도교육청과 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창출시키기 위해 신촌의 홍대 앞에 전시실과 함께 공연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안창돈 GS L&C 대표는 라이브밴드 쌩을 통해 친구들 간에 협동, 이해, 배려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창의성과 인내심을 키워나감으로서 올바른 우정과 인격을 완성하고 불건전한 놀이문화에서 벗어나 자기 계발적인 놀이문화 환경조성에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GS L&C는 이 제품의 또 다른 활용분야로 군()과 가족의 새로운 문화창달을 강조했다. 군에서는 장병들의 여가활동이나 자기계발 활동시간을 부여하면서 사기를 충전하고 취미를 갖음으로서 적성을 계발하는 방법으로, 가정에서는 가족 간 화합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창돈 GS L&C 대표는 저희가 가장 바라고 싶은 분야가 바로 건전한 가족문화 창달입니다. 아직은 제품의 가격이 일반 가정에 설치하기엔 다소 부담스럽기 때문에 제품을 좀 더 소형화시키고, 기능은 많이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저희 회사에서는 누구나 쉽게 이 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부스를 만들어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좋습니다.”라고 언급하면서 회사 내에 설치된 부스를 소개해줬다.

놀이문화가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많은 단체나 조직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라이브밴드 쌩은 가족과 청소년, 군 그리고 직장 등 구성원들 간 팀웍이 필요한 모든 곳에 매우 적합한 또 다른 문화공간으로 보인다.

안창돈 대표는 라이브밴드 쌩은 공개된 공간에서 여러 명의 조화로움이 연주를 통해 하나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우리 사회의 건전한 놀이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개최..."O2O 기반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 제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프레시웨는 B2B(기업간거래) 식음산업 박람회인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을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 O2O 기반 식자재 유통 모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CJ프레시웨이는'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가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고,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푸드 솔루션 페어는 식자재 상품 전시와 플랫폼 서비스 체험, 푸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안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외식·급식 사업자들은 현장에서 식자재 유통과 푸드서비스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고,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흐름을 체감했다. 특히 CJ프레시웨이가 지난달 지분 투자한 플랫폼 기업 ‘마켓보로’의 온라인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을 중심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식자재 유통 혁신 모델을 선보이며 큰 관심을 모았다. 식봄은 외식 사업

정치

더보기
김정철 개혁신당 최고위원, 서울특별시장 출마 선언...“기성 정치인들과 연계된 사업 전수조사”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서울특별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1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짧지 않은 고민 끝에 저는 서울특별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청산, 심판, 적폐, 종식. 화려한 말들로 장식된 서울의 정치 속에서 정작 시민의 삶은 단 하나도 바뀌지 않았다”며 “서울은 여전히 청년이 떠나고 삶을 지탱하기 힘들며 가난한 사람이 꿈꾸기 어려운 도시다. 정치는 요란했지만 시민의 삶은 바뀌지 않았다. 김정철이 바꿔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은 다시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 낼 저력이 있는 도시다. 제가 그 기적을 다시 시작하겠다. 서울을 다시 성장의 도시로 만들겠다. 적극적인 규제 혁파를 통해 뉴딜 수준의 산업 유치와 개발을 시작하겠다”며 “그동안 산업 성장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서울특별시)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은 각각 '바이오 연구 및 교육특구', 'K-Culture 관광특구', '시니어 헬스케어특구'로 탈바꿈시켜 서울 북동부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정철 최고위원은 “중랑천은 수변 감성의 거점으로 개발하겠다. 성수동에서 (경기도) 의정부(시) 경계까지 자전거와 러닝 전용 하이웨이

경제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 가져라...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라”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해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자세를 갖고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중동 전황의 불투명성이 확대되면서 원유와 일부 핵심 원자재에 대한 보다 적극적이고 장기적인 수급 관리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시기에 비서실장께서 UAE(United Arab Emirates, 아랍에미리트)를 방문해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라며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와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대해선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사실상 ‘전쟁 추경'이라고 할 이번 추경도 민생 경제의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될 것이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