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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건설폐기물 우리가 책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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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수집운반 및 중간처리기업인 (주)대길이에스 김구회 회장은 “재개발, 재건축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은 중간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매립장으로 갈 경우 막대한 처리비용에 따른 국가재정손실은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한다”고 말한다. 김 회장은 철거전담의 (주)대길공영, 폐기물운반 작업수행의 (주)대길환경개발 등 계열사들과의 치밀한 연계작업을 통해 건설폐기물의 철거과정부터 재활용까지 완벽한 원 스톱 처리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건물철거, 운반, 중간처리 분야와 관련, 99년 폐기물업체 최초 ISO 9002 인증을 획득하는 한편, 서울시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한 청계천복원공사의 건설폐기물 처리수주를 비롯 경기도 지방공사가 발주한 50만평 규모의 파주 LG-필립스 LCD공장 신축지역 폐기물처리, 서울시 도시개발공사에서 추진한 서울 은평구 뉴타운 2지구 건설폐기물처리 용역사업 등 꾸준한 수주실적을 통한 가파른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대길이에스는 건설폐기물파쇄 및 선별시스템, 매립토사 및 혼합폐기물을 완벽하게 선별 분리하는 장치인 2단역회전 매립토사쓰레기 선별장치를 자체기술로 고안, 특허청장으로부터 특허를 받는 등 모든 건설폐기물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이 회사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과정에서 생산되는 재활용골재가 콘크리트자재 골재로 사용하지 못한 체 성토용만으로 이용되는 현실을 안타깝게 여겨 효율적인 자원절약차원에서 자체기술력으로 고안한 모래생산용 플랜트가 신기술로 지정받았다. 이에 새로운 플랜트설치를 위한 공사에 착수, 완공 시 신기술개발을 통한 양질의 모래를 생산, 관내 레미콘제조공장 자원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 회장은 “건설폐기물 발생량이 매년 배출규모가 늘어나고 있어 사업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라며 “올해 매출목표인 200억원 달성을 위해 완벽한 처리시스템구축, 신기술공법인 모래생산플랜트설치, 신규차량구입 등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총 1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고객에 대한 믿음으로 후손들에게 물려줄 쾌적한 환경구현에 최선을 다 한다는 자세로 임한다는 경영방침과 일할 수 있는 분위기조성은 물론 한번 맺은 고객은 영원한 고객의 경영철학을 갖춘 김구회 회장으로부터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찾아본다.

(주)대길ES 서비스전략은.
2,000여개의 전국폐기물 수집운반업체, 250여개의 중간처리업체가 있는 가운데 당사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에 해당되는 업종으로 제일먼저 고객을 맞이하는 차량기사들은 솔선수범해야 된다는 각오가 돼있다.
이들은 유니폼에 와이셔츠, 넥타이를 착용, 단정한 모습의 차량운행은 안전사고 발생감소 및 친절과 겸손을 함께 갖춰 주위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다.

(주)대길ES만이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쟁력은.
폐기물차량이 계근대 대기 시 화상입력을 통해 자동 처리되는 전자동 업무시스템을 자체개발, 물량 및 일자 등이 입력·송출돼 정확성 확보와 함께 건설폐기물을 철거과정에서 처리부분까지 완벽하게 추진하는 대길그룹 회사로 폐기물처리 용역계약수주 시 모든 자체기능을 풀가동, 공사기간보다 더 빨리 끝내는 관계로 경쟁력이 타 업계보다 유리한 입장이다.

(주)대길ES 마케팅전략은.
철저하게 건설폐기물이 처리되고 있는 사항에 대한 홍보가 전국적으로 알려져 지방에서도 으뜸가는 폐기물 중간처리업체로 발 돋음 하게 됐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2006년은 버려지는 폐 콘크리트로 레미콘골재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양질의 순환골재를 생산하고자 신기술인 플랜트설치로 바다모래 보다 더 좋은 양질의 모래를 생산, 가동 시에는 관내 레미콘업체 및 모래를 필요로 하는 업체에 공급하게 되면 건설폐기물 처리용역수주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1997년 4월에 설립한 이 회사는 그동안 경기도지사, 서울시장, 행정자치부장관, 환경부장관, 고양·파주시장 표창을 비롯 철거해체공법 최대기술력을 인정받아 (주)대길공영(조달청장표창), 건설폐기물 수집운반 재활용처리 기술력 또한 뛰어나 (주) 대길이에스(국회환경노동위원장 표창), 한국일보주최 2005 대한민국 ESH가치경영대상 수상, 서울경제신문 2005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선정 등 수상경력이 화려한 가운데, 지난해 7월에는 신기술기업으로 인정받아 경기지방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한편, 수도권지역 및 전국에서 다수의 공사를 완벽하게 수행,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구회 회장은 “친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굳힌 가운데 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해체공법에 대한 기술개발이 초보적 단계로 철거장비 현대화 및 전문인력 육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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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창립 64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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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반발해 집단 이탈했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지난 14일 전격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17개월 만에 의정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복귀자들에 대한 학사일정조정, 병역특례, 전공의 시험 추가 응시기회 부여 등 특혜 시비를 슬기롭게 해결하지 못하면 의정갈등의 불씨는 계속 남아있게 된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1년5개월 만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있는 의정 갈등의 해법은 의대생, 전공의들이 무조건 국민과 환자들에게 의정 갈등으로 인한 진료 공백 사태에 대해 사과부터 하고 그 다음 복귀 조건을 제시하는 수순을 밟는 것이다. 지난해 2월부터 발생한 의정 갈등은 정부가 고령화 시대 의료 수요 증가와 지역·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지역의료 강화, 필수 의료 수가 인상 등을 묶어 필수 의료 정책 패키지 추진을 강행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의료계는 이에 대해 의사 수 부족이 아닌 ‘인력 배치’의 불균형 문제이며, 의료개혁이 충분한 협의 없이 졸속으로 추진되었다고 반발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의료계는 의사 수 증가가 오히려 과잉 진료와 의료비 증가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