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심장장애’등 장애등급 판정기준 개정 추진

URL복사

개정안 행정예고는 13일부터 20일간

보건복지부가 장애등급판정기준(고시)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개정은 주로 심장장애 판정기준의 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심장장애의 판정은 7가지 임상 소견을 점수로 판정한다. 개정안은 이중 입원병력 및 횟수 항목의 점수를 낮추고 심장기능검사의 점수 배점을 높였다.

또한 선천성심장질환을 가진 성인이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하여 성인․소아청소년 기준으로 분리되어있던 선천성심장질환을 통합하고 해당 배점을 높였다. 이를 통해 다른 장애유형에 비해 등급외 판정율이 높아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개정에서는 심장장애 판정기준 외에도 기타 장애의 판정기준에서 합리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장애의 고착이 분명한 경우를 추가 명시했다.

지체절단 외에 척추고정술, 안구적출, 청력기관의 결손, 후두전적출술, 선천적 지적장애 등 장애상태의 고착이 명백한 경우에는 6개월간의 치료기간 확인 및 재판정을 하지 않도록 했다.

이로 인해 판정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 및 불필요한 재판정을 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

뇌병변장애의 재판정은 의무적으로 하지 않고 필요한 경우에 시행하도록 하고, 파킨슨병의 경우에도 장애의 변화가 예상되지 않는 경우 의무적 재판정을 제외할 수 있게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후에도 장애등급심사 과정에서 장애인들이 느끼는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국민연금공단(장애심사센터)의 축적된 심사경험을 활용하여 장애등급판정기준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개정안에 대한 행정예고는 오는 13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시행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지역네트워크】 청소년 셰프의 요리,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다
[시사뉴스 양주=장초복 기자] “요리는 문화다. 그리고 문화는 도시를 바꾼다” 양주시가 주최한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가 단순한 청소년 경연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의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청소년 셰프들이 창작한 지역 특화 요리들이, 실제로 고읍지구 등 침체된 지역 상권에 제공되어 신메뉴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양주시는 ‘청소년 셰프 도 시’라는 새로운 도시 브랜드를 위한 기틀을 다지고 있다. 총 29개 팀 접수… 전국 고등학생이 모인 지역 축제형 요리무대 지난 2025년 4월, 양주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연계해 준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29개 고등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다. 접수 결과, 양주시 18개 팀을 비롯해 인천 7팀, 서울 2팀, 수원 1팀, 경북 영주 1팀 등 관내·외 총 29개 팀이 참가를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서면심사를 통과한 21개 팀이 본선 진출 후보로 올랐다. 사전 서면심사는 외식·조리 분야 전문가 3인이 ▲주제 적합성(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축제 판매 가능성 ▲창의성 ▲재료 현실성 ▲스토리텔링 설명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부여했다. 예선에서 11팀 선발…본선 통과 3팀은

문화

더보기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연극으로 다시 돌아오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18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수현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다시 한번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시즌3로 돌아오며, 7월 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R&J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자’는 메시지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며 2016년 출간 이후 오랜 기간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일본·미국 등 전 세계 각국에 수출돼 누적 판매 180만 부를 기록한 K-에세이의 대표작이다. 이 에세이에 창작 스토리를 더해 무대에 옮긴 연극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2020년 시즌1 초연 당시 ‘마음 깊은 곳을 건드리는 위로극’,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보내는 응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이어진 시즌2에서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N차 관람하고 싶은 힐링극’, ‘지금의 나를 다독이는 이야기’라는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3는 더 섬세해진 감정선과 인물 서사, 그리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통해 한

오피니언

더보기